문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리도 편히 음악을 듣다니요....ㅎ
예전같으면 음반가게 문열기를 기다렸을텐데...
음반 발매일 되면
당시 전 학생이었으니
하루종일 수업을 어떻게 들었는지 정신도 없었고
수업 끝나자마자 달려가보면 음반가게에서 들리는 낯설지만 익숙한 음악소리가...
맨 처음 듣게되는 태지오빠 목소리..
소격동 음악처럼
아련하게 생각나네요.
울트라매니아 앨범은 사자마자 넘 좋아서 폴짝 뛰다가 바로 떨어뜨려 씨디케이스 깨먹고...
그립다. 그시절...
댓글목록
설용님의 댓글

아, 그러네요,, 저는 음원세대라서 정말 많은 곡들을 바로바로 들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음악이 참 쉽게 느껴지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달리아님의 댓글

음반 나오면 줄서던 시절이요? ㅎ 이번에는 교보 핫트랙스로 오랜만에 갈까 합니다. 브로마이드 주나요? 우와 이런말한게 언젠지 진짜 낯설다 ㅋㅋㅋ (후다닥)
별빛님의 댓글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줄을 서려고 해요 ㅎㅎ 태지보이스 음악을 방송에서 처음 듣고 음반가게에 매일 찾아가서 테이프가 대체 언제 나오는 거냐고 주인아저씨 닥달하던 때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