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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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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모카빵빠레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0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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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리도 편히 음악을 듣다니요....ㅎ 예전같으면 음반가게 문열기를 기다렸을텐데... 음반 발매일 되면 당시 전 학생이었으니 하루종일 수업을 어떻게 들었는지 정신도 없었고 수업 끝나자마자 달려가보면 음반가게에서 들리는 낯설지만 익숙한 음악소리가... 맨 처음 듣게되는 태지오빠 목소리.. 소격동 음악처럼 아련하게 생각나네요. 울트라매니아 앨범은 사자마자 넘 좋아서 폴짝 뛰다가 바로 떨어뜨려 씨디케이스 깨먹고... 그립다. 그시절...

댓글목록

설용님의 댓글

no_profile 설용 회원 정보 보기

아, 그러네요,, 저는 음원세대라서 정말 많은 곡들을 바로바로 들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음악이 참 쉽게 느껴지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달리아님의 댓글

no_profile 달리아 회원 정보 보기

음반 나오면 줄서던 시절이요? ㅎ 이번에는 교보 핫트랙스로 오랜만에 갈까 합니다. 브로마이드 주나요? 우와 이런말한게 언젠지 진짜 낯설다 ㅋㅋㅋ (후다닥)

별빛님의 댓글

no_profile 별빛 회원 정보 보기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줄을 서려고 해요 ㅎㅎ 태지보이스 음악을 방송에서 처음 듣고 음반가게에 매일 찾아가서 테이프가 대체 언제 나오는 거냐고 주인아저씨 닥달하던 때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