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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 써봅니다. 아이유 내새웠다는 말들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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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락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02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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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태지보이스 시절에는 나이가 어려 대장을 잘 몰랐지만 7집때부터 팬이었어요.

그간 글을 써본 적은 없었는데 다른 매냐분들 생각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적어요.

이번 컴백때는 이전과 달리 신곡을 타가수가 불렀더라구요.

그 점을 전 굉장히 새롭고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기존에 있던 곡도 아니고 신곡을 다른 가수가 먼저 불러 공개한다는게 쉬운건 아닐텐데..

그만큼 곡에 자신도 있으실테니 그런 선택을 하신 것 같고요.

노래는  엄연히 서태지스러운 노래이기 때문에 아이유가 불렀다는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 몇몇 사람들은 아이돌을 내세운다고 부정적으로 보더라고요.

아이유라는 가수도 아이돌로 시작했지만 그간 걸어온 행보는 다른 아이돌과는 다른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또 그런 가수이기 때문에 서태지가 같이 작업했을테고요.

아이유가 타가수와 콜라보레이션은 그간 많이 해왔으며 아이유 역시 여러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가수입니다.

이번 노래에 아이유의 목소리는 정말로 어울려요.

왜 이렇게 hater들이 많을까요.ㅡㅜ 댓글은 안보면 그만인데.. 오랜만의 대장 소식이라

사람들 반응이 궁금해서 보게 되는데 좀 열받네요 ㅜㅜ 

 

댓글목록

unknownTrac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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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병신 조무래기들을 피해 다닐거 있나요 ^ ^;
이 세상에 주인이 있다면,
그런 독성 조무래기들보단 님이 더 가까운데 말이죠^ ^ 애착을 가진 따뜻한 사람들만 느낄수있는
흔한 데미지일거에요. 스트레스 노노

모카빵빠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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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소 아이유 좋아했어요.  일단 목소리가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방송에 나오면 요즘애들 같지않기도 하고...콜라보한다고 하니 의외구나 싶었는데 잘한거 같아요.  역시 잘하네요.

락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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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을 가지기에 느끼는 데미지라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저도 아이유 좋아해요. 꽃갈피 앨범은 정말 명반이죠. 이번 소격동에서 본인의 창법을 서태지노래에 맞게 부르니 더 대단하더라구요.

바로너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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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듣기전엔 아이돌 가수를 내세운다고 생각도 조금은 했지만...

노래 들으니... 이건.... 전혀..
 
대장 깊은뜻이 따로 있는듯...

lun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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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맞다고도 봅니다. 어떻게 보느냐에따라 다르겠죠. 멜론가서보니 아이유 팬들도 많이들 듣던데 모든 의견을 다 들을필욘 없을듯.. 그동안 태지에게서 찾기힘든 이벤트였고 뭐 전 좋습니다. 음악도 좋구요. 아이유도 소화를 잘해준거같아 고맙기도하고요.

에이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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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들으니 왜 아이유일까가 납득이 가네요..정말 목소리가 너무 잘맞는 듯해요.이노래를 아이유가 아닌이상 소화를 했을까요?전 아이유를 좋아해본 적이 없는데..무한반복 어쩜이리 좋은지요..

영원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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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여가수는 상상을 못하겠네요 너무 딱~~~어울려서 빈틈이 없어요 ㅋ 오빠의 안목이라 생각해요~~~^^

Hidet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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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의 의한 의미 심장하면서도 수수한게 아이유의 음색과 잘 맞는것같아요~ 그때를 회상하자, 돌아가자고 얘기하는 청자가 소녀의 음색인게 더 옛스러운것 같기도 하구요. 우리야 과장 약간 섞어 대장이 없었으면 지금의 가요계가 없다는것을 알지만, 요즘 젊은 칭구들은 대장읃 잘 모를수도 있으니 나름 아티스트스럽다는 아이돌인 아이유를 내세운 것도 또 마케팅적인 면으로 봤을때 또 신의 한수 인것 같기도 합니다 ^^ 아이유의 최근 행보를 보면, 노래가 나왔다 하면 상위 순위 이니 이런 분위기에 젊은층에 어필 파도 또한 좋은 수 인듯합니다.  요는 회고와 세대공감을 통한 이 시대의 희망. 같은게 대장의 이번 앨범 인거 같은데 또 그에 잘 맞는 선택이셨던 것 같습니다. 이상 개인적인 사견이었습니다 ^^

락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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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가사에는 여자의 목소리가 조금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십대들은 아이유를 통해 대장을 알게되는군요. 신기~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