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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만에 눈물 터졌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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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지나씨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0-0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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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여섯살 딸램 소풍날이예요. 새벽에 일어나서 김밥 싸려구 당근 써는데 오빠 이노래 뭐예요? 사실 처음엔 살짝 응? 이랬는데 한시간 무한반복 하다가 느닷없이 울컥 당근 채썰면서 울고 있자나요ㅠㅠ 나이는 서른이 한참 넘었는데 아 정말 아름다운 밤이네요. 좋은 노래. 행복한 밤 좋은 선물 고마워요. 오빠 감사히 잘 받을께요.

댓글목록

규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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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사랑이 생각나네요~  무한반복으로  듣는데  들을수록좋아용 ㅎㅎㅎㅎ

reallylil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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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아이유는 참 밝은 음색으로 맑게 부르는데
노래가 점점 슬프게 들리네요.ㅠ_ㅠ

별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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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멈췄는데 ...님글 읽고 또 펑펑 ...ㅠㅠㅠㅠ  술도 안마셨는데 왜이러죠....음악에 취한건가

노랑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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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그래도 전 태지 목소리가 그리워요. 태지 곡인데 태지 목소리가 안 나오니까 슬퍼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