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들에게 당부합니다 1- 쓴소리에 흥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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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컴백을 앞두고 쏟아지는 많은 이야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왜냐면, 스트레스 받은 상황에서는 대장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쓴소리도 안티의 트집 잡기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스트레스에 지친 마음에 옳지 않은 단소리에 현혹되기도 쉽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노파심에서 제 나름대로 가이드라인을 정해 보았습니다.
자동 로그아웃되는 닷컴 특성상, 한 번에 다 올리진 못하고 여러 편으로 나눠서 올리니 양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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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신의 쓴소리를 경청하자
이번에 하재근 문화평론가에 글에 속 시원하시다는 분들 많습니다.
저도 역시 같은 마음인데요, 제가 이 분의 글을 좋게 보는 이유는 몇 년 전부터 이분의 진정성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분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2009년 연예인 마약 사건 때였습니다.
흑역사를 거론하여 미안하지만, 기레기들 때문에 배우 주지훈 씨가 졸지에 마약 밀수범으로 몰려 비난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군 입대와 감형을 맞바꾸려 했다는 오해까지 받았죠.(여러분들이 아시는 화이트 현우 기자도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때 하재근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며 기레기들의 도덕 불감증을 비판했습니다.
http://ooljiana.tistory.com/550
사실은 마약 검사 결과 음성으로 드러나 마음만 먹으면, '줄리엣 남주 그 자식이 물귀신처럼 나를 끌고 간다'고 발뺌할 수 있었지만, 주지훈 씨는 팬들을 속일 수 없다며 스스로 죄를 실토한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하재근 씨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요, 더욱 감동받은 것은 이분이 대장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으면서도 대장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는 겁니다.
http://ooljiana.tistory.com/search/서태지
사실 며칠 전에도 대장 해피투게더 출연에 대해 포맷 변경은 나쁜 인상을 줄 수도 있다고 쓴소리를 하신 적이 있지요.
그건 그만큼 대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하다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글 한 편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평소 그 필자가 어떤 성향인지를 꼼꼼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대장이 아닌 다른 인물들에 대해서 어떻게 다루는지도 중요하고요. 대장 좋다고 대놓고 대장 편애하고, 싫어한다고 무조건 까는 사람의 글에 열광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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