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기사] '서태지 바람' 분 방송가, 용두사미 조심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http://news.tf.co.kr/read/entertain/1422849.htm
제목만 보고 안티성 기사로 오해하시지 마세요.
이 기자는 화제 인물 섭외가 자칫 사생활 진흙탕 공방으로 흐를 것얼 걱정해서 이런 돌직구를 날린 것입니다.
~한때 '대한민국 문화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자랑했던 서태지의 귀환은 연예계와 방송계에 큰 호재다. 그러나 너도 나도 달려들어 서태지 특집을 다루려고 하는 방송사의 의욕은 자칫 과욕으로 변질돼 전파 낭비를 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방송 제작에 앞서 새로운 '서태지 요리법'을 고민해야 할 때다.
참고로 이 기사도 한번 읽어 보세요.
http://news.tf.co.kr/read/entertain/1397316.htm
~이번 이지아의 '힐링캠프'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서태지와 사건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이 부족했고, 이는 나아가 또 하나의 논란을 낳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물론 객관적인 시선을 견지하지 못한 이지아에게도 이번 논란의 책임이 있지만, '힐링캠프' 내의 태생적인 문제점도 사태를 키우는 데에 한몫한 셈이다.
====================================================
다른 기자, 혹은 자칭 방송 리뷰어라는 사람들은 프로그램 리뷰한다면서 당사자만이 아는 사생활을 두고 이런저런 억측하는 걸로 때웠는데 이 기자는 보기 드물게 프로그램의 태생적 한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브라우니♥님의 댓글

서태지요리법이란 표현은 좀 거슬리지만 프로그램들이 좀 더 아이디어를 짜내야 한다는건 공감되네요
Cheshire_Taiji님의 댓글

흙 ㅠㅜ 우리 귀한 대장으로 저런데 내보내야한다니 ㅠㅜ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대장의 방송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방송이란 매체가 갖고 있는 불균형적 보도와 시각 때문에 그렇습니다. 꼭 방송을 한다면 서태지 컴퍼니에서 제작하고 편집한 영상을 지상파에 공급하는 형식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여러가지 이해가 있겠죠.
대장이 알아서 잘 할겁니다 ^^ 항상 그랬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