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개념 연예 기자 김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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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년 넘게 연예 기사를 담당하고 있는 김대오 기자는 이 분야에서는 보기 드물게 기자의 윤리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 팀장 시절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http://blog.daum.net/godeve/4
김대오 기자의 철학은 연예 기사는 수다 거리를 제공해 서민들의 시름을 풀어 주는 오락적 기능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사람을 다루는 것이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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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마이뉴스에서 연예 기사를 담당하고 있는 김대오 기자는 이번에 대장 관련 특종을 냈습니다. SBS에서 대장과 유재석을 먼저 섭외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시기가 겹쳐 아쉽게도 무산되었다 하네요.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038291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기사와는 달리,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라는 겁니다.
대장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자극적인 언어를 피하고 유익한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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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서태지의 출연을 통해 <해피투게더3>가 잠시 특별한 변신을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때론 귀찮은 '문화 대통령'이나 '국민 MC'라는 행복한 면류관을 잠시 내려놓고 '서태지-유재석' 혹은 '유재석-서태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훨씬 구미가 당긴다.
<해피투게더3>가 '문화 대통령 서태지'의 출연을 위해 잠시 형식변화를 시도하는 것도 이유는 있겠으나, 결국 '형식'이 '내용'을 규정할 수밖에 없는 방송 현실을 생각한다면 SBS <일대일>의 '미완의 섭외 실패'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댓글목록
내인생의½은바람이었다님의 댓글

아까 읽은 기사네요. 다른 기사들이랑 다르더라구요
Cheshire_Taiji님의 댓글

이런 기사를 봐야해요. 사실에 기초한. 요즘 연예부 기자들은 소설을 써요 ㅉㅉ
선인장꽃님의 댓글

김대오 기자님… 수 많은 억측이나 남발하는 기자들과 달리 유일하게 진실된 시선을 가진 인간적인 분이고, 지금은 고인이 되신 최진실 씨와 오랜 친분을 가진 지인이기도 하구요. 정말 믿을 수 있는 분이기도 해요.
재니까미님의 댓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김대오 기자님....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