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살 아들이랑 8집 뮤직비디오 다큐를 봤는데 울아들이 태지오빠 보고 "저 형 멋있다 엄마.." 이러더니 계속 형이라며....ㅎㅎ 사실 아빠보다도 형인데... 어제 본 것 재미있었다며 또 보고 싶다고 오늘도 말하네요. 어느날 아이가 오빠 15주년 기념 mp3를 자신이 쓰겠다며 가지고 갔어요. 근데 얼마전에 반 친구들 봤는데 울 아들이 가지고 있는 라디오폰이 뭐냐며 막 묻는거에요... 아마 그 mp3를 핸드폰인냥 가지고 다녔나봐요..ㅋㅋ 아이가 가끔 거기 들어 있는 태지오빠 영상이랑 음악이랑 듣기도하는데... 곧 오빠 초딩 매냐 생길 수도 있으니 기대해용.. 기다림의 설램을 다시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요.. 기대하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