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그동안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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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무슨 팬질이냐며 비웃는 이들도 있겠죠.
근데 말이죠.
살아가면서 완전히 채워질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저에겐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채워 준 게 오빠 음악이었거든요.
그래서 누가 손가락질 해도 그냥 팬질합니다.
남들에게 말 할 수없는 고민.걱정.어려움이 있을 때면 그냥 음악 하나에 위로를 받았으며 저 자신을 다독이며 일어났으니 오빠 음악은
저에게 둘도 없는 친구랍니다.
저를 채워갈 수있게 할 또 다른 음악이 준비중이라 설레네요.
또 한번 저를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할
그 소리가 퍽이나 듣고 싶어지네요.
구집을 기다리면서 작금에 쏟아지는 떡밥들에
정신줄 놓을랑 말랑하지만
지금까지 기다린 그 기다림보다 더 흥분되고
흥미진진해서 참 행복하네요.
오빠!
아직 구집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기나긴 시간 동안 홀로 구집 만드느라 고생했어요~
이젠 우리는 즐기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댓글목록
빗속의노란물결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reallylily님의 댓글

(반짝반짝) (사랑)
환희패밀리님의 댓글

오빠 덕에 오랜만에 기다림에 설래여보내요~~~♡
선인장꽃님의 댓글

태지 오빠, 고생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