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be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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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슈투트가르트 출생으로, 1637년 빈 궁정의 오르간 연주자가 되었지만 바로 그해 로마로 가서 지롤라모 프레스코발디(Girolamo Frescobaldi)의 지도를 받았다. 다시 빈으로 돌아와 1641∼1645년과 1653∼1657년 궁정음악가로 활동한 뒤 각지를 순회연주했다.
하프시코드를 위한 작품의 초기 작곡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스타일은 독일·이탈리아 등 여러 양식을 독일의 건반악기 음악의 다소 엄격한 양식과 통합한 것이었다. 독일 작곡가로서는 처음으로 건반악기를 위한 모음곡을 만들었다. 악보 원고를 보면 그의 모음곡은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주 지크가 삽입되어 있지만 그의 사후인 1693년에 출판된 악보에는 정통 모음곡의 순서대로 알망드·쿠랑트·사라반드·지크 등의 순서로 배열되어 있다.
이들 모음곡은 하프시코드나 클라비코드를 위해 작곡된 것이 분명하지만 파르티타와 같은 다른 작품들의 경우 그것이 하프시코드를 위한 것인지 오르간을 위한 것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그의 《하프시코드와 오르간을 위한 칸초니 canzoni for harpsichord and organ》는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작곡한 것을 하나의 주제로 묶은 것이다.
그가 건반악기를 위해 작곡한 곡은 일반적으로 바로크음악 초기의 가장 풍부하고 매력적인 작품들로 인정받았으며, 오르간을 위해 작곡된 힘차고 상상력이 풍부한 토카타나 판타지아에서는 프레스코발디의 영향이 보이는데 요한 S.바흐(Johann S.Bach)로부터 높이 평가되었다.
댓글목록
ㅁㄴㅇ동훈님의 댓글

오호..
우아똔또르님의 댓글

??
bachandel님의 댓글

Ryus님의 글을 볼때마다 심장이 두근두근~^^
므시게쁘시리님의 댓글

진짜 대장이 건반을 치면서??상상만 해도 완전 좋다는ㅋ
복고양이님의 댓글

심포니 연장선인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