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고소,,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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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8년 때부터 팬이 됐기 때문에 모든 악플의 역사를 알지는 못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에도 교실이데아를 거꾸로 틀면 피가 모자라 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루머와
서태지가 임신했다는 이상한 루머가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두 번째는 정말 상식상 말도 안되지만요..
글쎄요...
일본이 계속 역사를 왜곡하는 것에 대해 사용되는 말이 "거짓도 계속 말하다 보면 진실이 된다."지요.
악플로 인해 서대장 뿐만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고통받는 것도 문제지만,
표절시비도 그렇고 악플러들의 도넘은 비방글이 계속 이어지면 일반인중에는 이 악플러들의 글을 의심없이 그대로 믿는 사람들도 생기는 게 문제인것 같아요.
특히 타블로 사건만 봐도. 고소 전에는 일반인들도 많이 헷갈려 했으니까요. 계속해서 타진요에서 이상한 질문을 제기하니 대중들도 처음에는 믿지 않다가 나중에는 진짠가..?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지요. 하지만 법적대응이후에 확실히 타진요의 주장을 믿지 않게 됐고요. 아직도 타진요 활동하는 사람들은 그냥....어쩔수없지만....
원래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보고 듣기 때문에 표절, 이혼, 이런 상황들의 진실이 뭔지 꼭 알아야 겠다고 알아보기 보다는 내가 믿고 싶어 하는 주장의 글만 찾아보게 되지요. 아예 관심없이 사람들이 하는 말을 받아들이기도 하고요.
여기서 고백을 하자면...(갑작스럽지만) 저도 91년생으로 '서태지'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냥 표절이야기가 나왔던 것과 가끔 악플러들(지금에서야 깨달았지만)이 한국에서 돈 벌고 미국에서 쓴다고 욕했던 말을 은연중엔가 믿고 있었어요. 하지만 모아이를 듣고, 서태지가 누구인지 관심을 갖게 되고,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나서야, 제가 생각했던 서태지라는 사람이 실제론 다른 사람이구나 알수있었어요.
지금 사람들은 서태지를 기사로 접하게 되는데 기사들 보면 다들 자극적으로 제목을 뽑잖아요. 예를 들어 이번에 서대장에 예능에 출연하는 거 사실 8집 때도 이준기,유세윤이랑 촬영도 했고, 신해철마왕님과도 촬영해었는데 '20년만의 예능 출연'이라고 쓰고, 제 친구 중에도 8집 나온건 알지만 TV에 나온 건 모르고 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여튼 저는 법정대응 필요하다고 봅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면 안되지요~!
댓글목록
우아똔또르님의 댓글

근데 보면 악플중에 허위사실등 악의적인 글도 있지만, 그냥 서태지가 비호감이라는 "싫음"이 많다라는게 더 안타까운...허위사실이야 해명이 가능하지만, 비호감을 호감으로 돌려야하는건 우리의 몫보다는 형님의 몫이지 않을까라는..
재니까미님의 댓글

91년생이 대장의 매냐가 된다는것...감동이예요.^^ 92년에 데뷔했는데, 호두과자님은 두살배기 아기였네요(^o^)b . 이제는 서태지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우리가 된거구요.
지나씨님의 댓글

91년생~~~~~저랑 때 십년차이나네요. 오빠 데뷔했을땐 저도 초딩이라 어린편이었는데^^ 반가워요. 이번 활동 재미있게 즐겨요~~~
TCUP猫님의 댓글

91년생 ..... 저도 91년생 인데 공연때 뵐수 있의면 좋겠네요
그리고 호두과자님 이야기 처럼 예전에 대장도 악플 과 루머 많이 상처 받아도 혼자 이겨 내셨지만
이젠 혼자가 아니고 가족들도 있잖아요 ....
저 같은 경우 누가 만약에 저의 친구 가족 연인 들을 욕하는건 참을수 없거든요 그건 대장도 같은마음 일꺼라고 생각드네요 ... (T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