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정말 공감입니다!!! 저도 록을 좋아하지만 태지형님 앨범은 워낙 록도 잘하고 여러장르 다 잘하시기 때문에 이번 9집도 기대감이 큽니다!!!

저도 .태지형이 장르 개척자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남들은 모르겠지만..제가 태지형 음악이 좋은건 장르를 떠나 음악을 어설프게 하지않고 장르의 실험으로 자기것을 만들어 왔고 이제는 뿌리가 내려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물론 가사도 리듬도 비트도 다 좋죠..적어도 국내 어떠한 뮤지션보다도...결국 이런것들이 매 앨범마다 절 기대케 하는거죠..ㅎ

9집 물건이 실제로 나와봐야 8집의 연장선상인지 새로운 서태지 3기인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저 역시 이 글 공감합니다. 중요한 건 하고싶은 것,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만큼 음악적 혹은 장르적 기대감을 주는 뮤지션이 별로 없기에 대장에게 더 크게 기대하게 되는거 같습니다.협소한 국내음악 시장에 참 고마운 존재이지요.

ㄴ 찾아보시면 정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인디, 음지의 뮤지션 정말 많습니다. 올해 국내 뮤지션으로는 최초로 글래스톤베리에 초청된 잠비나이같은 밴드라든지..잠비나이는 정말 해외를 뒤져봐도 그런 음악은 없죠. 독보적인 팀.

저도 정말 공감해요.  사람들이 오빠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는거 같아요.

근데  뮤지션이 음악에 대한 이야기  빠지면  무슨  의미가  있나

ㄴ이해를 못하신건지..누가 음악이야기 하지말쟀나요? 허구언날 '장르' 타령만 하니까 하는 소리 아니에요 -_-

서태지와 아이들 때 이미 다 보여줬으니, 이제는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만 하면 되는거죠 ~

우리나라 탑클래스 뮤지션 중에서 대장처럼 새앨범이 매번 다른 장르로 돌아오는 가수가 몇이나 있을까
그건 서태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항상 기대하게 하는거죠.
팬들의 마음이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하는 분도 아니고.
자기 하고싶은거 다 하는 분이니
장르에 대한 기대 하는건 각자의 마음인거죠. 그거 가지고 왈가왈부 할건 없다고 보네요

장르가 궁금한건 당연한거같아요. 대장이 록을 바탕으로 하는건 사실이고 록을 바탕으로 하지않았을때도 있었고 그러니 록이냐 아니냐가 궁금할수밖에요. 그저 궁금할뿐인데  궁금하면 안되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