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등을 돌아다니다보면 댓글 중에 이런 글을 심심치 않게 보곤 합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엔 그래도 들을만 했는데 솔로 앨범은 별로인거 같다', '솔로로 컴백하지 않았으면 전설로 남았을 거다' '서태지 팬이 아니라면 듣기 힘든 대중성 없는 마니아 층을 위한 노래이다' 솔로 앨범을 타가수가 불렀다면 서태지가 부른게 아니였다면 어떤 반응이였을까요 개인적으로 9집 활동이 끝나고 창법을 바꿔 이름없는 가수로 활동 내지는 서태지 곡이란걸 숨기고 다른 가수에게 줘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확인 한번 해보셨음...ㅋ 대박터지면 너네들이 그렇게 까던 서태지 노래다 어떠냐? 하고 그냥 그러면 조용히 넘어가고... 단순히 대중들에게 인식되고 있는 이미지로 인해 이번 9집이 평가절하 되는 일이 없었음 하는 바람으로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