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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몽한거 쓰러 들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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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나?마이크에껌붙여놓은애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9-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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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서몽을 했지요

몇년만인지;;;

대장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집에 매니저와 팬클럽 회장분과 함께 오셨어요(꿈이니까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빨리 밥 차리라고 하셨는데 반찬이 없어서 제가 반찬을 만들려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부엌으로 오셔서 근데 밥은 있냐?? 하시더라구요

그때서야 밥통을 열어봤는데 밥이 없었다는...ㅠ.ㅠ

언제 가실지 몰라 마음은 급해 죽겠는데 밥하려면 30분은 걸리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는데

매니저분께서 스케줄 있다고 빨리 가셔야 한다고 해서 급한 마음에 8집 모아이 사진을 들고(5집 가사집만한게 저한테 있더라구요^^;;) 실례인거 알지만 싸인한장만 해주시면 안 되겠냐고 했더니 역시나 대장!!!

제 이름 물어보시곤 싸인해주시고 계속계속 덧붙이는 말 쓰시다가 매니저가 지금 안 가시면 늦는다고 하셔서 그때 인사해주시곤 가셨다죠.

팬클럽 회장분이 남으셨는데 제가 감정이 격해져서 막 울었어요

팬된지 오래됐는데 서른 넘어서 이제 처음 싸인 받아본다고 하면서요...

그러면서 깼는데 현실에선 아직 싸인한번 못 받아 본....ㅠ.ㅠ

싸인은 무슨 가까이서도 한번 못 봤,,,ㅠ.ㅠ

아...꿈으로 되돌리고 싶었다죠...

그래도 오늘 최근 사진 봤으니 또 이렇게 버텨 봅니다.

대장 10월에 뵈요~!!

댓글목록

악마의수호천사님의 댓글

no_profile 악마의수호천사 회원 정보 보기

우는꿈이 좋은 꿈이라더니 정말이네요
저도 어제 서몽했다는..
그러고보니 어제 서몽하신분들 되게 많더라구요 모두 오래 팬질하더니 눈치만 빨라졋나봐요^^ㅎㅎㅎ

태영천님의 댓글

no_profile 태영천 회원 정보 보기

와~~ 저도 서몽하고 싶어요4학년때 처음 오빠 데뷔. 그후론 티비가 전부였죠 처음으로 오빠 만나러갑니다 아.. 생각만 해도 벅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