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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에서의 두번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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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새벽인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9-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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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회원시절.. 고등학교 때.. 비회원으로 눈팅만 줄기차게 하다가 오늘 새벽 첫글 올리고..

 

이렇게 두번째 글 올리네요..ㅎ 닷컴에 글을 쓰고 있는 제가 아직 신기합니다..ㅎ

 

이 두번째 글은 매냐들 생각이 어떤지.. 그냥 궁금한 마음에 끄적입니다.

 

제가 남자라 그런지.. 서태지라는 사람 보다 음악에 더 매료되었기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T의 옛날 이야기에 별 관심이 없거든요..; 무대 아래에서의 삶은 서태지 그 자신의 것이기에..

 

뭘 하던지 전혀 마음쓰지 않습니다.. 누군가들 처럼 폭행이나.. 도박..등 불법 행위만 아니라면요..

 

근데 여자 매냐들은 위의 이야기에 좀 다르게 반응들 하시..는..가요?

 

악플보니까.. 무슨.. "배신".. ㅋ 뭐 이런 단어가 있던데.. ㅎ 개인적으로 이거 참 웃겼음..

 

그리고 오랜시간 팬이었던 것처럼 말하면서 악플다는 지능적인 동물들도 있던데.. 어제 새벽에 눈팅하다 보니

 

닷컴 가족들 중에서도.. 사건을 계기로 매냐에서 돌아선 사람들이 많다고 믿는 글이 있어서 놀랍습니다..

 

제 입장에선 그게 돌아설만한 동기가 되나 싶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네요..

 

유료시절 보다 못한 조회수는 5년 공백기..를 생각하면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여론이 많이 왜곡된건 맞는거 같아요.. 그 연기자가 워낙 전략적으로 말을 잘 해서..

 

저는 이거 언제가 됐던 바로 잡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그 연기자를 타켓으로 조준하고 싸우자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 잘 못 번져있는 여론들만.. 아니 저 사람이.. 갇혔으면 갇혔지.. 누굴 가둬요.. 그것도 학생을..

 

아.. 그 연기자가가 방송에서 말을 너무 애매하게 잘 해서.. 그것도 타이밍 맞춰서 정조준 한거도.. 섬뜩함..

 

그냥 "우리끼리" 즐기고 행복하면 된다.. 가 아니라.. 잘못된 여론 정도만.. 바로 잡으려는 액션은 있어야 한다고

 

보지 않으세요..? 

 

 

 

 

 

 

 

 

 

 

 

 

 

 

 

 

댓글목록

찌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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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대장이 선택하시는대로.. 물흐르는대로..^^ 휩쓸릴필요는없다고봐요

T와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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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가 하고 싶은 말그대로 옮기신듯  잘 모르는 사람들은 걍 믿어버리니까요  속상한맘만앞서네요 우리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lun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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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는 당연한거고 우리들이 흔들리지않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늘 그랬듯이 즐기고 추억하자구요^^

태지만볼꾸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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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이라는 감정이 있다는게 뭐... 그만큼 좋아했다는거겠죠 내가 가진 환상이 크기도 했고.. 다른면으로 보자면 그 감정도 일종의 사랑이라고 봐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착각하는것같기도 하고.. 저는 팬덤에서 나가신분들도 이해되요 측은하기도 하구요 다만 제가 할수있는건 지금의 자리에서 흔들리지않고 덤덤히 받아들이는것. 그것뿐인것같아요

별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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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매냐인 제 친구도 예전에 서태지와아이들 시절에 좋았던 감정으로 이번 여러 일들에 대해 진실을 찾아보고 오해를 안하는데 전 매냐라는 사람들이 배신이네 뭐네 하면서 오히려 대장을 더 나쁘게 몰아 가고 있다는게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아요.  대장 음악을 좋아한게 아니라 뭔가 정말 환상속에 빠져 살던 사람들인가..;;

새벽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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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휩쓸린다.. 흔들린다.. 저는 저말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대중가요를 일찍 접해서.. 꼬맹이 시절 태진아 옥경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 신승훈 보이지않는 사랑    부터 대중가요 듣기시작하고.. 태지보이스 첫방으로 알려진 전영록씨 나왔던 그M사 방송도 본방으로 봤네요.. 그땐 어려서 그져 가요톱텐이나 연말시상식 응원하는 정도였고.. 5집부터 이 사람의 음반을 소장하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며 과거 음반들 다 구하고 이후 앨범도 구매하기 시작했네요..
흔들린다, 휩쓸린다..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아티스트가 좋고 음악이 좋으면 그냥 듣는 겁니다..  서태지라는 아티스트의 작품은 항상 신선했고 언제나 기대한 만큼의 값어치를 했어요 저에겐.. 그래서 서태지고.. 그래서 들을 뿐인데..

하니러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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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닷컴이 새로 리뉴되면서 저도 아이디 새로 갱신했어여~ 그 전에도 내내 무료였답니다 ㅋㅋ 아주아주 초창기때 가입하셨다가 새로 오신건가봐여~

새벽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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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랬군요~ㅎ 닷컴 생기자맞 가입하고 줄곧 눈팅하다.. 대학들어가면서 한참 떠났던거 같네요~ 물론 음악은 줄곧 듣고 있었지만ㅎ

새벽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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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폰 홈화면에 닷컴 바로가기 걸었어요.ㅎ 이제 틈틈히 활동해야겠음..손바닥에 닷컴이 있으니..ㅎ 10여년 전의 숨가쁜 닷컴이 그립군요ㅎ 닷컴 재부흥을 위해..(근데 아이러니 한것이.. 그 연기자의 감금 연기 때문에 9집 발매 전에 닷컴 다시 찾아옴..)

지나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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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이번 일로 빠심에 불이 붙었다는ㅎ 예전부터 좋아했고 공연도 다니고 했는데요.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하면서 좀 식었는데^^ 요즘 아주 행복하네요~~~저도 여자인데 잘 이해가 안가요. 전 오빠가 결혼도 하고 아기도 생기고 너무 너무 좋은데......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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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결혼하시고 아이 생기는거 바래왔던거니 좋아요
 배신이니 뭐니 우스워요
 근데 그 옛날에 있었던 일은 정말 있었던 일인지 정말 의심스러워요
 음악들도 그렇고요 오빠 음악에서도 알려주고 계신것 같아요
 나만 그런가...
연기 더럽게 못하고 무매력이여서 존재감 무였던 여자가 토크쇼에서 그렇게 신들린듯 연기를 잘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요ㅋ

함께할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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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주 인생 연기를 펼치더라구요 ㅎㅎ 관심 없으니까 그만 좀 얘기했으면 하는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