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석을 맞춰 슈퍼문이 밤 하늘로 떠 오른다는 말을 듣고 바로 제 카메라에 고이 모셔둔 귀한 보름달의 모습입니다.

디카가 아니라서 화소가 딸리지만, 이쁜 달빛의 모습을 담고자 렌즈를 여러번 닦아내서 이쁜 빛을 담아 두었습니다.

저만 보기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사진 몇 장 찍은 것 중에 괜찮게 나온 거 골라서 닷컴에 올립니다.

태지 오빠와 안방마님, 그리고 공주님도 오늘 밤 하늘 보면서 소원 비셨을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여느 추석 연휴의 보름달보다 더 아름다울지 모를 슈퍼문 보면서 소원 빌었을 우리 식구들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가지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보름달 보면서 제가 바라는 소원과, 이루고 싶은 소원을 빌었습니다.

소원 깨질까봐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아마 몇 가지는 닷컴 식구들과 일치할 것 같네요^^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믿어보구요.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신 우리 식구들도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하시길 바래요.

이루고 싶은 소원도 빌고, 닷컴 식구들의 소망도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