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08etp 마지막무대가 마릴린맨슨이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MOAI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9-06 11:12

본문

그렇다면 왜 etp에서 항상 대장이 마지막이었는데 맨슨이 마지막무대에 나온거죠? 그리고 맨슨공연분위기 어땠나요?

댓글목록

하니러브님의 댓글

no_profile 하니러브 회원 정보 보기

락페니까 헤드는 탑오브탑이 서는건데 호스트가 양보한거라 생각하심 될 거 같고... 그날 비가 정말 억수로 왔고 맨슨 시간이 새벽 1시 정도 끝나서 막차땜에 많이 빠진 상태기는 했을거에요...맨슨님이 엄청 오래 공연 해주셔서 전 음청 행복하게 놀았던 기억이 ㅠㅠ 대장 감사 ㅠㅠ

스토미님의 댓글

no_profile 스토미 회원 정보 보기

칼모양 마이크로 키타리스트 솔로 할때 뒤에 목을 자르는 퍼포먼스 기억나네요 ㅋㅋ 정말 분위기 짱이었고 웃통까고 나중엔 바지도 벗으려고;;;;
제 기억에 대장이 롸입와여 부를때 쯤 비가내리기 시작했는데... "상쾌한 샤워같은 노래로..." 부분에서 비맞으며 들으니 정말 전율이었져^^

지나씨님의 댓글

no_profile 지나씨 회원 정보 보기

08년 etp는 정말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자죠. 지방에서 올라가서 맨슨씨 무대 안보고 갈까 하다가 집에 가는거 포기하고 봤는데 안보면 평생 후회했을거예요. 부슬부슬 비오는데 정말 딱이었지요. 공연도 오래했고 맨슨씨도 상당히 기분 좋으셨나 완젼 신났어요.그때 난생 처음노숙까지 하고 첫차로 집에 갔던 기억. 청춘의 추억이네요.꺄~~~

울텍스114님의 댓글

no_profile 울텍스114 회원 정보 보기

09도 멋있었는데 사용되었던 장비는 동일했지만 아무래도 08이 좀더 락페다운 분위기가 났구요 무대 디자인은 한국 역사상 가장 뛰어났다고 생각들어요 08x09DVD 보면 08ETP 출연 외국 뮤지션들이 이런 무대 처음 본다고 난리에요 (The USED) 아직도 우주선에서 서태지 내려오던 순간 잊혀지지 않네요 그때가 대학교 2학년이었는데 ㅜㅜ 돌아가고 싶다.

울텍스114님의 댓글

no_profile 울텍스114 회원 정보 보기

정말 출연진들 다 좋았구요 막시몬 더 호르몬 드래곤 애쉬, 유즈드, 데스 캡 포 큐티, 마를린맨슨 서태지 전부다 최상의 공연을 했죠 최고오브 최고

울텍스114님의 댓글

no_profile 울텍스114 회원 정보 보기

다 들 그 현장에 계셨군요 ㅋㅋ^^ 비하닌깐 생각나는게 전 무대때 서태지가 라이브와이어를 할때 비가 왔어요 와 미치겠더라고요 너무 좋아서 ㅋㅋ 서태지 공연이 끝나고 ㅜㅜ ㅋㅋ 그 오전 부터 오셔서 서태지를 가깝게 보고 싶은 마음에 그 긴긴 시간을 팬스에서 버티신 분들 빠지시고 (인간의 체력을 초월하셨죠 ㅜㅜ ) 그외 대장팬들 좀 빠지고 마릴린 맨슨 공연했는데 역시 맨슨이라더라고 분위기와 퍼포먼스로 압도 하고

울텍스114님의 댓글

no_profile 울텍스114 회원 정보 보기

비가 막 억수같이 오는데도 잘놀았더랬죠 공연마치고 정말 너무 역사적인 순간이라 빈공연장에 좀 남아있다 나갔더랬죠 ㅋㅋ 막 저체온증 올라카긴 했었는데 비를 많이 맞아서 ㅜㅜ ㅋㅋ 공연장에서 발을 떼기가 너무 아쉬웠었죠.. 나도 언젠가 이런 무대에 서볼수 있을까 하면서... 정말 꿈의 순간이였어요 바닐라 유니티의 이승주가 이런 무대에 서는게 꿈이었다라고 말한게 남얘기 같지 않았던 다시 한번 그런 순간이 오면 그때는 내가 올라가고 싶다 생각은 하지만, 아직 멀었구나 애효 ! ㅜ

여니님의 댓글

no_profile 여니 회원 정보 보기

대장이  바꾼거라고합니다  기사도 낫구요 새벽까지  한데다  무지  추웟던  기억이 비까지  내려서  퍼포먼스보고  화들짝 놀랫죠  칼이  튀어나와서  노래는  장난아니더군요

피터팬증후군님의 댓글

no_profile 피터팬증후군 회원 정보 보기

맨슨 ETP에서 꼭 다시 보고 싶은 스타. 그날 마지막 공연까지 다 봤는데 분위기가 진짜 관객을 압도하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묘한 분위기였다는. 맨슨 무대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다시 초대 힘들까요?

★태지시아★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시아★ 회원 정보 보기

그날 비 엄청났는데 맨슨 공연이 새벽 1시에에 끝나고 저는 집은 인천이라 콜택시 기다리고 차비도 그당시때 4만원인가 나왔었었죠. 힘들고 그랬지만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앞으로도 그럴일이 있다면 당연히 같은 선택을 할겁니다 ㅋㅋㅋㅋ

소쿨님의 댓글

no_profile 소쿨 회원 정보 보기

그때 비도 오고 춥고 시간도 늦어지고..
그러나 열기가 장난아닌 매냐들이 '앵콜'을 계속 외치자
태지가 '맨슨형님 기둘린다고' 앵콜 안하고 들어간것 같은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