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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사랑을 받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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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뮤즈여행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7-12-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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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혼자 짊어지고 가야할 삶의 무게가 있나봅니다. 그 많은 사랑을 받고도, 채워지지 않는 쓸쓸함, 그 공허함.. 예술하는 사람들의 숙명과도 같은 고독의 낙인일까요? 오빠를 보며 불안했던 시기가 있었죠.. 그 시간을 함께 울며, 웃으며 견뎌준 오빠가 오늘따라 더더 고맙고 그리운 마음 가득합니다. 곁을 지켜준 오빠의 사람들에게도 정말 고맙습니다. 거친 폭우가 그치면 바람도 잔잔해지고, 온 하늘에 푸른 물결 넘치듯, 우리 생의 순간순간마다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생각하며 별빛을 떠올려봐요. 머지않아 거친 비바람도 그칠거에요... 성탄절의 기적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요.

댓글목록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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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에 대한 평가는..위험한거 같은데요..

오빠님을 옆에서 지켜준 분들께는 저도 고맙습니다

뮤즈여행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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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라...전 그저 제도권, 편견과 싸웠던 일련의 일들을 말하는거에요.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예술가들의 비행, 일탈같은 것들이 오빠에게 일어날까봐 내내 조마조마 했어요. 어린 나이에도^^ 문신이 나쁜 건 아니지만 적어도 눈으로 보이는 피부에 문신이 없는 것도 전 고맙고 좋거든요. 한탕주의, 도박, 마약, 자살 등등 이런 것들이 연예인 혹은 유명인들에게 노출되는 범위와 빈도가 높은지라... 이런 걸 포함하는 불안을 말하는거에요.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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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사랑을 받고도, 채워지지 않는 쓸쓸함, 그 공허함.. 예술하는 사람들의 숙명과도 같은 고독의 낙인일까요?
<-이말씀에 대한 제 의견이에요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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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댓글로 쓰신 내용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적어도 오빠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 안됐어요.
음악을 그만두실까봐 그것에 대한 걱정은 있었지만요
이젠 전혀 걱정 안되고요
계속 표현까지 해주셨으니까요 특히 9집에서요 시간은 오래 걸릴수는 있어도 음악은 계속 하신다고
말씀까지 해주셨으니까요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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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님의 긍정적인 모습 닮고 싶어서 그것도 처음부터 너무 부러웠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거 특히 R.C하시면서 스트레스 푸시는거 보고 저도 공연장 다니고 그러면서
스트레스 풀어야 겠다고 배웠거든요
취미 생활같은거 꼭 해야 한다고 스트레스 풀어야 한다고 후배님들한테도 알려 줬어요
선순환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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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님이 활동 안하실때는 락페나 클럽공연도 가면서 놀면서 스트레스 풀었고요 오빠님 덕분에 락에 대한 재미도 알았어요~)
말하다 보니 댓글이 길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