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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라는 이름의 엄청난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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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스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9-05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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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표의 추이를 정리했더니 45일 중 2일간의 티켓팅은 29,352장 중 9,570장이 나갔습니다.(09/05 02:40 기준)

물론 수시로 숫자가 바뀌는데요. 일단 집계하면 그렇습니다.

1차 예매는 매진을 했고요. 2차분과 취소표가 풀린 시점에서 총 29,352석 중 20,660석을 오픈했고 그 중 46.32%의 티켓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이는 중복표와 취소표 그리고 암표 등이 최소화된 시점의 결과로 빼도박도 못하는 유료관객의 최소 숫자입니다.

혹자들은 취소표가 많다 매진이 안 되었다 떠드는데...

이제 오픈한 티켓이며 공연날까지는 40여일이 남았습니다. 물론 첫날과 둘째날처럼 급격한 판매는 이뤄지지 않겠지만 홍보의 부재와 아직 이 소식을 모르는 매냐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숫자입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엄청납니다...

왜 방송국이나 기업들이 서태지라는 이름에 껌뻑 죽는지 알 수 있지요...

 

9,570명의 예매자들이 만들어낸 수치입니다...

 

티켓 판매금액만 무려 12억입니다...(6,514석 x 143,000원 + 490석 x 121,000원 + 2,566석 x 121,000원)

중계사이트는 2일동안 수수료만(1인 2장 배송 기준) 최소 475만원이상을 벌어들였고...(9,570장 x 1,000원 ÷ 2)

티켓배송사는 (1인 2장 배송 기준) 최소 1200만원이라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9,570장 x 2,500원 ÷ 2)

 

총 29,353 장의 티켓 중 20,000장이 순수 유료 관객이라고 가정하면 위의 숫자에 2배이상이 되는 겁니다...

 

단 한명의 뮤지션이 이런 파워를 보인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아직 시작도 안 했다는 것입니다...

긴.장.하.라...

댓글목록

인생뭐있어?T만보고달려님의 댓글

no_profile 인생뭐있어?T만보고달려 회원 정보 보기

와!이런것도계산하시다니대단하십니다.새삼스레서태지라는이름이더욱대단하게느껴집니다....

세스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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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울태지//20,660석은 현재까지 오픈한 티켓입니다. 스탠딩 E, F의 일부(113, 114, 115, 118, 119, 120구역)와 지정석의 일부(12, 13, 22, 23구역)는 아직 티켓을 오픈하지 않았고 그 오픈하지 않은 티켓의 합은 8,692석입니다. 따라서 현재 오픈한 티켓과 아직 오픈하지 않은 티켓의 수를 합하면 29,352석이 나오는 것이고요. 이는 예매사이트에 표현된 좌석수를 기준으로 산정한 것입니다.
향후 이 구역들이 오픈이 될지 안될지는 현재 오픈된 티켓의 예매율에 따라 정해질 듯 싶습니다.

행복한ⓣ나머지님의 댓글

no_profile 행복한ⓣ나머지 회원 정보 보기

ㅠㅠㅎㅎ... 원래 대단하단 건 알고있었지만 갑자기 이글을 보니 다시 한 번 소름이...^ ^;

자리가 조금 남아있는 게 무슨 상관이랴, 지금 위상으로도 정말 대단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