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자이긴 하지만 솔직히 좀 놀라운게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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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있는 여성 팔로님들
블라디보스톡 다녀오는 것도 아니고
당일치기, 길어야 1박으로 다녀올 스케줄로
이렇게 부담 가지시고 시간 내기 어려워하시는지 몰랐습니다.
서태지 세대면 젊은 세대인데도
가사와 육아 분담의 현실은 이정도인가 싶네요;;;
남자로서 좀 죄송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댓글목록
여니님의 댓글

당근 힘들지요
미스트레스님의 댓글

일단 아기가 젖먹이라면 아기를 데리고 다녀야 해서 힘들겠고요
젖은 뗐지만 초등학교 전이라면 어린이집에서 데려오는 시간이 남편되시는 분 퇴근시간에 맞기가 힘듭니다
초등학교 이후부터라면 학교에서 데려와야 할 문제도 있겠구요
다른 가족이 같이 살지 않다면 걸리는 것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팝옐로우님의 댓글

갓난 아기라면 힘들겠지만 영유아 정도라면 남편이 퇴근시간에 안맞다고 하더라도 몇 년에 한두번인데 월차라서 내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못 가시는 분들은, 남편하고 같이 가고 싶거나(그래서 맡길데가 없음), 특별한 또 다른 사정이 있거나.. 암튼 아직도 육아는 여성분이 많이 전담하는 가정이 많기는 해요. 애가 아빠한테 안 간다고 못 맡긴다는 집도 주변에 많거든요. 아빠들이 평소에 잘 놀아줬으면 애가 아빠한테 잘 가지요.
이네태지님의 댓글

울 남편은 정말 적극적 육아를 하지만 둘째 낳고 두시간이상 자유시간을 갖아본적이 없어요. 그런게 육아랍니다 ㅎㅎ
★이삐랑태지랑★님의 댓글

아..슬프네요..이게 제 앞날이군요
미스트레스님의 댓글

전 딸들이 6, 8살이라 와이프가 갔다오라고 자유시간을 줬어요ㅎㅎ
푸른비상님의 댓글

전 아직 아이가 없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네여 ㅠ.ㅠ
Easy Rider님의 댓글

원래 다 그렇죠...ㅋㅋ저희 어머님은 저 임신하셨을때 김광석 콘서트가 그렇게 가고싶으셨다는데...결국은 못가셨죠. 다음에 가기로 약속하고 출산준비를 하던 도중...
결국 저희 어머님은 김광석 콘서트가보는게 소원이셨는데 ㅠㅠㅠ
_stage님의 댓글

남편이 협조한다고 해도
자유시간 하루 갖는게 쉬운게 아니군요;;
초록냥이님의 댓글

저희 남편도 가고 싶음 가라는데 모유아가라소 못가겟어요.
육아라는 것이 그렇됴. 인간하나 만들어지는 과정인데 쉽겠어요? ㅎ그래도 행복합니다
오브제님의 댓글

도와줄 사람 없으면 힘들죠
ILIAT032님의 댓글

진짜 김광석 콘서트 같은 경우 보면.. 하고 싶은 일은 미루지 말고 당장 해야해요 다음번이 없는(-_-;;) 기회도 많음
테에무우님의 댓글

맞아요 ㅋㅋㅋ 전에 공연들 보면 매번 대장 이러다 또 은퇴하면 어쩌지하고 만사제치고 보러다녔다눙 ㅋㅋㅋ
태지서포터^^v님의 댓글

기특한 매냐가 여기 있었군요^^ 전 신랑한테 맡기고 갑니다^^ 물론 5년만임에두 불구하고! 눈치는 보이지만..ㅠㅠ
태지마이크님의 댓글

전 시부모님께 아이 맡기고 배속에 아이와 신랑과 함께 갑니다
우리 부부매냐~~~
지나씨님의 댓글

태지마이크님 진심 부럽 저는 시댁에서 알면 미쳤다고 하실까봐^^무덤까지 비밀로. 우리신랑은 메탈리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고ㅎ 부럽습니다~~~
태지마이크님의 댓글

힘내세요 지나씨... 저흰 etp때 만나서 결혼에 성공한 부부매냐라
공연만큼은 걱정없이 고고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