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지금까지 듣는 사람들 우울하고 슬프고 울화 터지는 일이 너무 많아요. 특히 이번 년도 봄에 불미스러운 대형 사고 탓에 많은 사람들이 웃음을 잃었습니다. 이번 태지 오빠의 9집에는 마음의 상처를 씻어줄 희망이 함께 하길 바래 봅니다. 한 사람이라도 희망을 갖고 아픈 시련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이젠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과 격려를 주고 받아야 할 상황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음악. 반드시 필요합니다. 태지 오빠가 예고하신 끝장나는 음악이 필요한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