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날 너무나 슬픈 이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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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은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토요일 새벽에 갑자기 돌아가셔서 경황도 없이 있다가 오늘 보내드리고 닷컴에 들어오네요.....
저에겐 또다른 아버지로써 저희 부모님한테나 제 형제에 한없이 잘해주신 분인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셨네요.....
4개월 전 마지막으로.... 제가 용돈을 드리면서 생신때 찾아뵙던게 마지막이였는데.....
아직 하실 일이 너무 많으신데 가셨네요.... 입관때 뵙던 마지막에.... 미소를 짓는 얼굴이였는데....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도 너무 슬픈데 형제인 저희 아버지는 오죽 하실까요....?
이 기쁜날 이런 슬픈 소식의 글을 올리게 되어 닷컴 매니아님들께 죄송합니다....
너무 슬픈 마음을 누구한테 털어놓을 길이 없어 이리 글을 씁니다....
매니아 여러분..... 저보다 나이 있으신 분들이 많겠지만.....
주변에 친척이 됬는 누가 됬든 나를 생각해주는 어른들이 계신다면 조금이라도 잘해드리세요....
그래야 후회하지 않는답니다.
끝으로 대장의 컴백 소식에 기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댓글목록
아침의눈님의 댓글

(슬픔)힘내세요!!
자유로울태지님의 댓글

에휴... 힘내시라는 말 밖엔 달리 어떤 말을 해야할지... 힘내세요
태지미워님의 댓글

힘내세요~~~
울텍스114님의 댓글

힘내세요 ㅠㅠ 소중한분 보내셔서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내마음속의그림자님의 댓글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박진선님의 댓글

힘내세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T조아님의 댓글

힘내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티즈토이님의 댓글

토닥토닥~~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WA레인님의 댓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인장꽃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2년 전에 잘 해주신 고모 할머님 갑자기 돌아가신 충격에 장례식에도 못 갔어요.
그 때 얼마나 죄송 했던지… 부디 힘 내시고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태지오토모빌님의 댓글

위로주신 모든 매니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음 잘 추스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