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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직 젊기에" 서태지 5년만 컴백 메시지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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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iKai_Sung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8-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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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news.nate.com/view/20140829n06031?mid=e0102

서태지가 5년만의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8월 28일 서울시 지하철 2호선 총 7개 역사 스크린도어에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는 티징 광고물이 등장했다. 이는 서태지의 컴백 메시지로 알려졌다.

이 문구는 서태지의 곡 '컴백홈(COME BACK HOME)'의 가사 일부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서태지의 메시지로 풀이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컴백홈'에 대한 향수가 아니라 서태지가 새 앨범을 구상하면서 떠올린 메시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2 일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에 따르면 이 티저물에는 과거 '컴백홈'이 발표됐을 당시 청소년 또는 사회 초년생이었던 '서태지 세대'들이 세월이 흘러 30~40대가 돼 대한민국의 중추 세대가 됐고 '컴백홈'을 들으며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었던 이들에게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는 글로 다시 한 번 '밝은 미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나아가 '젊음'을 단순히 세대를 가르는 기준이 아니라 정신적 의미로 재정의하고, 2014년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도 가지고 있다. 나이를 초월해 마음 속에 젊음을 품고 있는 전 세대가 희망을 노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현재 서태지는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발표한 8집 앨범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5년만의 컴백이다. (사진=서태지컴퍼니 제공)
 

 

 

살아가느라 고생하시고 힘들어 하시는 우리 매니아 분들에게 정말로 희망을 가져다 줄 계획일려나요? 

지금 현재 다니던 대학교 그만두고 다시 처음부터 공부를 하는 상황이고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기도 하다 보니까.. 희망이라는 주제가 왠지 너무 와 닿아서 9집을 어느때보다 더 빨리 듣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댓글목록

지나씨님의 댓글

no_profile 지나씨 회원 정보 보기

힘내세요.  오빠가 들려주는 희망의 노래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인생뭐있어?T만보고달려님의 댓글

no_profile 인생뭐있어?T만보고달려 회원 정보 보기

우린 아직 젊고 괜찮은 미래가 있다는 그 노랫말 하나때문에..지치지 않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빠와 함께 꾸준히 달려 가고 싶네요~

★태지시아★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시아★ 회원 정보 보기

저도 이전 직장은 귀가 안들려서 치료중이었는데 호전되고나서 다시 오빠의 노래를 듣게 됨이 희망적입니다. 그리고 이제 재취업 하려는데 힘은 들지만 오빠 컴백되기전에 얼른 자리 잡고 취업하며 편하게 오빠 공연 보고 싶네요~ 희망의 메세지 보고 다시 힘내봅니다~!!!

SiKai_Sung님의 댓글

no_profile SiKai_Sung 회원 정보 보기

태지시아//오... 저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청각 장치 없이는 전혀 아무 것도 못 들리는 상태입니다. 보청기는 아주 조금 도움이 되는 편이라서 청각이 평균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죠.
인공 와우 수술 후에 귀가 아주 잘 들리게 될때의 감동을 알아서인지 귀 상태가 호전 되셨다고 할때 어떤 심정인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ㅎㅎ 

★태지시아★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시아★ 회원 정보 보기

Sikai_Sung 아 그렇군요... 저는 이번 4개월간 느꼈던 거라 귀에 소중함을 알게됐습니다. 님도 힘내시고 귀가 안 좋은 분들의 심정을 이제야 알 거 같더군요~ 우리 귀 소중히 하며 오빠의 희망의 메세지 기대해요~

선인장꽃님의 댓글

no_profile 선인장꽃 회원 정보 보기

마치 지금같은 시국에 힘들어 하는 우리를 위한 태지 오빠의 마음 같아요.
아마 슬픔에 가라앉은 정신을 깨우고, 마음을 정화하는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다는 태지 오빠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플라타너스님의 댓글

no_profile 플라타너스 회원 정보 보기

글쓰신분이랑 비슷한 입장인데 언제나 희망 잃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