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라푼젤 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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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태지형 빨리 신곡들려주세요 1집부터 지금까지 거의모든 음반사고 테이프까지 늘어지도록 듣던 팬입니다.ㅎ
거두절미하고 예전에 팬픽이라고 해서 아주 오래전에 읽었답니다.
그런데 그 글읽으면서 이지아라는 사람 그러니깐 당시 이지아 본명인 시아라는 사람이 전혀 불쌍하다고
느끼질 못했어요. 여행도 많이다니구요. 충분히 사랑을 했구요.
그리구 나중에 헤어진 이유가 태지형이 음악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구 다시 음악활동을 준비하게 된 과정입니다.
목표의식을 잃고 거의 폐인이 되다 싶이 한 서태지는 그에 대한 돌파구를 찾기 위하여 다시 음악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태지형이 창고에다가 작업실을 만들고 유명한 기타리스트인가? 여튼 누굴 댈꼬와서 밤낮으로 거의 식음전폐하고
음반을 만듭니다 꼬박 3,4개월동은 아예 창고에서 밖으로 나오질 않았다고 하더군요.
서태지 1집을 발매하죠(이음반 저 굉장히 좋아하고 진짜 수천번은 들었던 것 같네요)
그러면서 이지아는 스스로 서태지를 의심하죠 그 음악가가 여자인데 틀림없이 그여자와 바람을 필 것이다
그리고 의심이 의심을 낳아서 결국 그걸 사실이라고 만들어버립니다. 한마디로 의처증 증세가 심했어요.
결국 둘은 헤어지고 서태지는 컴백하게 됩니다.
이 소설은 상당히 자세하게 당시 상황이 설명되어져있어요.
그래서 이 글이 이지아가 쓴거라고 생각이 더 명확히 듭니다 지금에 와서는요.
이지아는 아직두 서태지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고 봐요 전
한마디로 보상심리 같은 것이 아주 강하게 남아있는거죠.
당시 한세대를 아우를만한 스타와 결혼까지 했지만 아무에게도 말할 수가 없고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한다는것에 대한 피해의식이 강하게 남아있는 것 같네요.
더 명확한 것은 나중에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그려져있는 그림
그리구 이글을 쓴 이유, 이혼후에도 서태지 콘서트에 참여한 것
태지형 입장에선 얼마나 당황스러웠을 까요. 이미 끝난 사인데 이렇게 계속 집착하는 걸 보면...
게다가 힐링캠프에 나와서 대체 왜 전에 사랑했던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당시 여행도 다니고 콘서트도 다니고 대학생활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왜...
안좋은 기억이였다고 이야기를 하는 건지
그건 분명 이지아 개인적으로 아직도 서태지를 잊지 못한 것 같네요.
머하는 민폐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결혼하여 애까지 있는 태지형한테... 명백히 복수같은 것이겠죠.
애증이 담긴 복수....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이지아씨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 해야죠.
댓글목록
영원01♪님의 댓글

그 팬픽도 본적 있어요 대충 훑어 보다가 이유모를재수없음에 다른거 봤어요
진짜 그 여자가 썼나.. 그게 사람한테 느끼는 처음이자 마지막 느낌이여서 정말 그런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만약 정말 그렇다면 정말 나쁜 여자네요.
한국인 피해서 할거 다해놓고 그 더러운 거짓말들..완전 소름.
아무튼 그거 안보고 백화님꺼 t's story 봤는데 완결이 안났더랬죠-_-....
재밌었는데...
클로이님의 댓글

라푼젤이 ㅇㅈㅇ라는 건 루머로 밝혀지지 않았나요? 확실치 않은 유언비어는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원01♪님의 댓글

클로이님 그거 밝혀지지 않았어요, 자제해야 할 내용이라는건 맞지만요
내마음속의그림자님의 댓글

헐리우드 시나리오작가도 한다던데 ㅋ 암튼 노래며 팬픽이며 그여자랑 대비시켜 생각하기 싫으네요
지나씨님의 댓글

저는 이번에 궁금해서 처음 읽어봤는데요. 전혀 그분 생각 안나던데요. 적어도 소설 속 시아는 대장을 이해하려고 노력은 했다고 생각해요. 결혼도 마다 하더만요
클로이님의 댓글

전에 ㅇㅈㅇ 소속사에서 그 팬픽 쓴 사람 ㅇㅈㅇ 아니라고 기사까지 났었는데, 그 정도면 아니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요? 실제 팬픽 쓴 사람이 실명 공개, 얼굴 공개라도 해야 ㅇㅈㅇ가 아닌 걸로 밝혀지는 건가요? 공홈이니까, 우리부터라도 불확실한 루머는 언급을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프리메이슨님의 댓글

그 팬픽 어디가면 읽을수 있죠?
영원01♪님의 댓글

아, 그런적이 있었군요. 매번 거짓말만 하니까 귀담아 듣지도 않았었나 봅니다
아무튼 제 느낌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