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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도 책임이 따라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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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선인장꽃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8-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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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악감정으로 일 망치는 거 바라는 사람 아니에요.

그렇지만 악의적인 감정을 갖고 하는 거짓말은 듣는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고 생각해요.

헌데 어제까지 난 기사 봤을 때 딱 봐도 거짓말 냄세가 많이 나던 것들이 너무 많았죠.

혹시 건망증이라도 걸린건지, 그게 아니면 들으라고 하는 말인건지…

눈 앞에 있었다면 정말 소금이라도 한 바가지 던져주고 싶어지는 심정입니다.

전 지금 태지 오빠가 느꼈을 인내심의 한계를 대신 할 마음으로 소금 한 바가지 던져주고 싶어집니다.

게다가 거짓말인 줄 알면 절대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야하는 게 맞는거죠.

시청률 올리겠다고 망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한 방송사도 문제는 있다고 생각해요.

기념비적인 날을 망친 것도 화가 나 죽겠는데, 시청률 올리겠다고 거짓말을 그대로 방송해 버린 그 방송사.

내가 볼 때도 문제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 초 봄에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그 방송사 물의를 일으키더니, 반성하는 기미가 안 보이네요.

이거 반드시 공식 사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지 오빠도 사람이에요.

사람에게는 인내심이 있고, 그 인내심도 극한까지 참고 또 참으면 언제가 깨지는 법입니다.

태지 오빠도 거짓말이 얼마나 나쁜지 다 알고 있을 사람이라는 거 저도 이해할 수 있어요.

저 역시 거짓말을 하는 것은 상당히 싫어하고, 남에게 폐를 끼치는 거짓말은 정말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한 말은 반드시 책임은 져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책임을 질 수 없는 거짓말은 함부러 내 뱉어선 안 된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렇지 않으면 결국 그 거짓말로 인해 다른 사람이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 한다는 것도 반드시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거짓말은 정도가 심하면 그 여파는 언제가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생각없이 한 거짓말의 대가가 어떠한 결과를 만드는지,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알길 바랍니다.

 

이번 일이 계기가 되어서라도 생각없는 거짓말로 또 누군가가 상처를 받는 일이 줄어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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