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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으로든 악감정은 원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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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선인장꽃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8-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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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느 쪽으로든 악감정으로 일이 나빠지는 거 더는 원하지 않고 있어요.

이미 다 끝나버린 일이며 한번 지나간 일은 다시 기억해도 돌이킬 수 없는 겁니다.

한번 물 쏟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시작부터 결과가 어떻든 전 앞으로 어느 쪽으로든 악감정으로 상황을 나쁘게 만드는 거 더는 바라지 않습니다.

악감정은 결국 미움을 만들고 원망을 만들고, 그것이 또 악감정을 만드는 악순환의 반복인 겁니다.

태지 오빠가 과연 이런 일로 악순환을 반복하는 걸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건가요?

제 생각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것도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차분하게 우리도 마음을 정리하고 속 시원한 마음으로 우린 태지 오빠를 기다리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태지 오빠는 사랑하는 부인을 위한 태교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은성씨의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마음으로나마 응원해주는 게 진정 옭은 일은 아닐까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강해져야 합니다.

더는 악감정으로 상황 나쁘게 만들지 말고, 나쁜 일에 과민반응 하지 않는 그런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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