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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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일은 그 둘만 아는 것일테고,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방송에 나와 했던 말들 가운데 문제가 될 것이 있다면 서태지가 해명이 됐든 법적 대응이 됐든 반론하면 됩니다.
그럴 것이 없고, 있다 한들 그냥 조용히 넘기겠다면 이것 역시 서태지가 결정할 일이구요.
언제 서태지가 본인, 본인 음악이나 팬덤에 해가 되는 사안 그냥 넘긴적 있습니까? 누구보다 잘 처신하리라 봅니다.
팬들의 격한 반응이나 대중의 차가운 시선 역시 서태지 스스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다른 것도 아닌 사생활 문제로
가수 서태지가
10대 20대 청춘의 꿈같았던 내 우상이
대중들에게 질겅질겅 씹히고
산산조각 나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슬프네요..
왜 이렇게 됐을까 지치고 힘든 밤이네요...
댓글목록
tjsilver님의 댓글

사실 당사자가 가장 힘들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또 가끔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 우상이었던 본인은 정작 자신이 우상으로 생각되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까 ㅎㅎ 본인이 초연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약간은 맘이 편해지는데, 또 생각하면 그건 그분 사정이고 ㅋ 어쨌든 우리는 속상하니까..그렇다고 내가 먼저 좋아해놓고 왜 너는 내 우상으로서 고결하게 남아주지 못했냐고 따지기도 참 그렇고...쉽지 않네요^^
대장은 눈팅중님의 댓글

댓글까지 백퍼 공감되네요ㅠㅠ
lungo님의 댓글

어떻게보면 제겐 가족보다 더 영향을 준 인물이 태지기에 더 마음이 불편합니다. 대중들에게 질겅질겅 씹힌다.. 굉장히 가슴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