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변절 했을까요? (부제: 우리 모두 중심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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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하필 0811일까라는 식의 글을 남기기도 했었는데...
보고나니, 전 이지아 씨를 조금 다시 보게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방송은 제가 생각했던 흐름과 대부분 비슷하지만, 어떤 부분은 생각치 못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언론 기사들에 신경을 안써도 될 것으로 생각되는 그런 느낌 또한 받습니다.
적어도, 방송 전 기사들에서 언급했던 부분들이 방송을 볼 때, 떠오르기도 했지만, 그건 극히 드물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SBS에서도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했던 것으로 받아 드리고 있습니다.
신중하게 예고 기사를 진행하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 있어 방송이 나가는 사이 나온 기사들을 보면, ~앞뒤를 자른 기사 들이 많고, 제대로 어떤 의미인지는 생가해볼 생각 없이, 방송에 나오는 것들을 방송을 보고 그대로 옮겨 적은 듯이 보이네요.
물론, 언론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언론 기사들이 쫌, 폭 넓은(?) 시각에서 본 것이 아니라, 쫌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처음 부터 안봤다면 몰랐을 그런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보입니다.
~쭉, 봤을 때, 전 크게 3가지가 논란(?)아닌 논란이 불거질 것 같네요. 하나는 민감하여 개인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을래요.
1. 다람쥐 관련...
은 T가 11년 4월 30일에 남긴 글과 비슷하긴 했다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에 너무 유명해진 것이 사실이고, 감추고 싶지만, 감추어질 수 없는 것들이 많았지요.
T가 미국이나 일본에서 좀더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이 많았다라는 것은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던 경우도 있는데,
진짜, 그땐, 모든 것을 멈추고 싶었을지 모르는 T는 얼마나 불안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안정적인(?) 결혼 생활이 우선인데, 정말 그 당시 지금보다 더더욱 말도 안되던, 루머들이 많았던 기사들을 생각해본다면, T도, 그것이 사랑이어서 받아 들였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신 이지아씨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힘겨웠을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2. 깊은 사랑을 해본 눈 같아 보인다...
깊은 사랑이라는 의미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 가벼운 사랑이 아니라는... 그런 긍정적인 뜻으로 해석하였습니다.
본래 제대로 된 사랑을 하게 되면, 정신적인 부분이 성장하는 것인데,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표출 된다랄까...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본받고 싶은, 주위 사람에게서도 느낄 수 있는 정서 중에 하나거든요.
물론, 1번과 언급하지 않은 3번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남녀의 일 이외에도 여러 변수들이 있었을지 모르므로 말을 아끼는게 좋겠다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청명83님의 댓글

그러기엔 말이 자기 유리한쪽으로 앞뒤가 너무 안맞는 말이 많아서 믿음이 더 안갔어요 전.. 정말제대로 된사람이라면 곧 애기아빠될 사람한테 공개적으로 모두 다 나쁜놈이었다 하진않을듯 철저히 자기입장에서..
unknownTrack님의 댓글

감동을 조장하는 따뜻한 예능프로들이 어디 한두명 무책임한 현혹을 시켰을까요^^;
범죄자들도 예능프로 출연하면 절반의 안티들을 녹이고 진정시킬듯.
예은맘님의 댓글

자유를 원하는 오빠가 다른사람을 숨어살게했다 그것도 미국에서 앞뒤가 맞지않는데
서태지와아이들님의 댓글

결혼하고 가치산거는 20살때인걸로 아는데.. 무슨 16살때부터 동거한거처럼 교묘하게 말하고.편집했더군요..
영원01♪님의 댓글

우리만 왜 중심을 지켜야 할까요, 저 여자가 하는 짓 자체가 비상식적인데 말입니다. 이미지를 본인에게 유리하게 좋게 꾸미려고 하는걸 그대로 믿는게 상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님이 그여자를 포장해 주고 계시는것 같아요
taijihalder♥님의 댓글

그런데요..
그 말이 진실이라면 숨겨야한다는 걸 모르고 같이 살았을까요??
온 국민이 아는 유명인이라면...
더군다나 은퇴한 시점이라면...
그게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