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JUKEBOX EVENT] 빗소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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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다가 쨍하다가 그래서 싹 증발해서 습하고..;;
오늘 날씨도 참 변덕스럽다 하면서도
막 퍼부으면서 들리는 천둥소리와 빗소리에 오빠 노래가 떠올랐어요.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공중전화, 런던에서 했던 그 놀이ㅋ
[이밤이 깊어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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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비오면 괜히 센치해져서는 평소엔 듣지 않던 음악을 찾게 되네요.
이상하게 요즘 노래 감성보다는 옛 노래 감성을 찾게 되요, 8090 노래들 위주로...
이은하-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김혜림-날 위한 이별
황인정-너를 보낼 수 없는 이유
최연재-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장혜진-꿈의 대화
이상은-새
음, 몇 곡 더 있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어쨌든 오늘은 빗소리 때문에 오빠 돋아서 오빠 리즈 시절 음악 듣고 있습니다ㅋㅋ
곧곧 오빠 목소리 들을 수 있다는 기대에
추억 돋는 여름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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