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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 가장 걱정되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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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문화대통령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7-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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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물소리 듣지않아야 할텐데 솔직히 예전만한 티켓파워는 어렵다고 봅니다 음반판매량 도요 근데 그게 낮아졌다고 퇴물소리 들으면 기분매우안 좋을것같습니다 기사에서 맨날 아직도 인기있나? 하며 비아냥거리는데 흠 걱정되네요 전국투어는 무리가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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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타님의 댓글

세스타 회원 정보 보기

대중가수라는 굴레에서 상업적인 수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 이전에 뮤지션입니다.
보통 자신만의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그 창작물에 최선을 다하고 대중에게 공개해서 평가를 받는 것이지 인기를 생각해서 작품활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상업적인 목적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부류도 있지만 태지형님이 부를 축적하기 위해 음악활동을 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제적 ㅇㅇ냐?
ㅇㅇ는 퇴물이다.
이런 말들은 과거의 유산을 무시하는 발언이며, 상대를 얕잡아 조롱하는 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서태지라는 이름이 그렇게 얕잡을 이름은 아닐텐데요...
나라를 위해 힘 쓴 위인들이나 나이드신 부모님들이나 대한민국을 성장시킨 많은 어르신들을 과거의 기록일 뿐이며 기력이 예전같지 않다고 무시하고 얕잡아 본다면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도 있지요?

진짜 태지형님을 걱정하는 것인지 그런 소리를 들으면 내가 불편한 것인지 되물어보십시요. 둘 다 라고 하더라도 내가 싫어서 쪽이 더 클 겁니다. 그것이 바로 팬이 가지고 있는 자부심이거든요.
하지만 그런 부심보다는 뮤지션의 음악을 이해하고 즐기는 마음이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헤피엔드12님의 댓글

no_profile 헤피엔드12 회원 정보 보기

이글 자체가 비아냥 보다 더 부정적으로 보이는데요  막상 9집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티켓파워가 어쩌고 음반판매가 어쩌고.... 뚜껑은 열어봐야알죠

황씨가문님의 댓글

no_profile 황씨가문 회원 정보 보기

태지님이9집을 발표힌다는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워서  가슴이 벅찰뿐입니다.

SiKai_Sung님의 댓글

no_profile SiKai_Sung 회원 정보 보기

압니다. 서태지씨가 퇴물 소리 듣고 안좋은 소리가 들리면 기분이 나쁘긴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기억하셔야 할 것은 서태지씨 본인이 지금까지 이룬 업적이 있다는겁니다. 이룬 업적이 있기에 서태지씨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고 있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서태지 같은 분이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서태지씨가 도박, 폭행, 범죄, 등등 나쁜 일을 하지 않았는데 왜 욕을 먹을까요? 특히 음악계에 한획을 그은 분들 중 하나인데요? 서태지에게 욕을 하는 이유는 그냥 샘이 나서 입니다. 악플러들이 서태지뿐만 아닌 아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던 연예인이나 아이돌한테 욕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욕할거요? 

마지막으로... 9집을 기다리시나요? 그러면 9집이 나오는 날에 9집을 사시고 공연을 하시는 날에 보러 가면 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안오면 어떡하지, 빈자리가 많으면 어떡하지, 등등 이러한 걱정은 접어두시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시간이 빛을 발할때를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비록 캐나다에 살고 있어서 공연을 보러가는건 무리지만 9집은 나오는 날에 바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아침의눈.님의 댓글

no_profile .아침의눈. 회원 정보 보기

팬싸에서 과감히 퇴물이란 소리를 하는 게 더 비아냥 처럼 들리네요 기분 나쁘군요 말좀 가려서 하시죠

9490221님의 댓글

no_profile 9490221 회원 정보 보기

애초에 잘나간다는 이유로 사랑한적이 없어서. 남들이 퇴물이라하든 뭔물이라하든 별로 중요치 않다 생각되는데요. 매니아들은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거고, 그렇다면 9집을 기다리고 있을테고, 보고싶다면 보러 오겠죠. 그것만이 우리들의 행복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