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1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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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네가 꿈을 꾸지 않는 한,
꿈은 절대 시작되지 않는단다.
언제나 출발은 바로 '지금, 여기'야.
때가 무르익으면, 그럴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면, 하고
미루다 보면, 어느새 현실에 파묻혀 소망을 잃어버리지.
그러므로 무언가 '되기(be)'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 이 순간 무언가를 '해야(do)'만 해."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의《Ping!》중에서 -
* 지금 있는 자리가 최선의 자리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다시 없는 축복의 시간입니다.
그 어떤 조건과 환경도 '지금, 여기'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주어진 조건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롭게 시작할 때 길은 열립니다.
'지금, 여기'에서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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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1층에서는 좀 흐린 것 같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어제만큼은 아니어도 맑네요.
오늘도 물론 일찍 일어났어요. ^^ 눈 감았다가 떴더니 날이 밝은 것 같은 느낌일 정도로 아주 숙면을 취했습니다. ^^
오늘은 알람이 울리기 전에 일어났는데, 아니 어떤 놈들이 새벽부터 오토바이 배기음에 길거리 울타리로 난타를 하고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고 병을 막 깨는 것도 같고... =_= 여러분... 이렇게 될 때까지 술 먹지는 맙시다.
뭐 그렇게 일어나고 나서 정신 좀 차리자마자 알람이 울렸으니 그렇게 시간을 손해봤다는 느낌까지는 없었어요.
분명히 잠자리 잘 펴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맨바닥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아... 이 험하디 험한 잠버릇...
오늘 아침 마눌님이 찍어서 보내준 건데 아들이 하필이면 아빠 잠버릇을 닮아가지고... ㅠㅠ 엄마는 얌전하게 자는데...
아무튼 모닝 인터넷을 좀 하긴 했지만 늦지 않게 준비 잘 해서 집을 나섰어요. 나오자마자 바로 땀 나오던데요. ㅎ
오늘은 버스에 함께 타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어떻게 잘 해서 앞문 쪽에 편하게 설 수 있었어요.
고속도로를 달리는 속도감을 게임하듯 기사님과 같은 시점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16일부터 좌석제가
시행된다는데 그렇게 된다면 이런 시점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그런데 그거 잘 될지...? -_-a
또 땀을 줄줄 흘리며 사무실에 도착! 휴게실에 나온 작은 빵 하나와 시원한 음료로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침반 글부터 일단 쓰고 커피 한 잔 찐~~~하게 뽑아오면서 이른 시간이지만 오늘 일과를 바로 시작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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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이발소 앞에 서서 참외를 깎고
목로에 앉아 먹걸리들 들이키면
모두들 한결같이 친구 같은 얼굴들
호남의 가뭄 얘기 조합 빚 얘기
약장사 기타 소리에 발장단을 치다 보면
왜 이렇게 자꾸만 서울이 그리워지나
어디를 들어가 섰다라도 벌일까
주머니를 털어 색시집에라도 갈까
학교 마당에들 모여 소주에 오징어를 찢다
어느새 긴 여름 해도 저물어
고무신 한 켤레 또는 조기 한 마리 들고
달이 환한 마찻길을 절뚝이는 파장
- 신경림, ≪파장(罷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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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좀 급작스럽게 팀 점심 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팀 점심 회식이라고 하면 며칠 전부터 계획을 잡고
식당을 미리 알아보고 예약한 후 가게 되는 게 보통인데... 요즘 점심 시간에 저희 팀 전원이 모인 적이 별로
없었어요. 다른 약속 있고 안 드시고 도시락 싸오고... 그러다가 그저께 점심에 어쩌다보니 팀원이 다 모였네요?
누군가가 "오늘 다 모였는데 회식이나 할까요?" 하셨고 팀장님께서 "오늘은 너무 갑작스럽고 내일 하자 내일~"
...이러고 웃고 말았었는데, 팀장님께서는 그걸 담아 두고 계셨나봐요. 그래서 어제는 좀 갑자기 밥집을 알아본 후
팀 점심 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 처음엔 곤드레밥이며 나물이며, 주로 식물 위주의 웰빙 식당에 가는 것으로
정했었어요. 그런데 고기를 좋아하는 팀 막내가 "점심 회식인데 고기가 너무 없잖아요. ㅠㅠ" 하면서,
본인이 메뉴를 책임지겠다며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더니 괜찮은 곳을 알아냈다고 팀원들을 데리고 간 곳은...

회사 근처에 있긴 한데 골목 안에 숨어 있어서 평소에는 존재조차 몰랐던 곳... 점심 모듬 바베큐 세트가 저렴하더군요.
와... 저 고기의 존재감 보소!! 일부 팀 동료분들은 느끼하다고 하는 분도 계실 정도로 맘껏 고기 먹었습니다. -_-)b
팀장님께옵서 간만의 회식이라고 후식까지 책임지셔서 깔끔한 아메리카노로 입가심도 할 수 있었고요.
점심 잘 먹은 걸 에너지 삼아 오후에도 열심히 프로젝트 업무에 올인하였습니다. 일단 이래저래 회의가 세 시간이나
잡혀있다보니까 작업에 쏟을 시간이 그만큼 부족하기도 했고, 보통 프로젝트 일정을 잡고 단계별 계획을 세워도 그건
그냥 보고용이고 적당히 상황 봐서 순서를 뒤바꿔서 편한 대로 작업하고 마감일까지 그 모든 걸 싹 끝내기만 하면
됐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많은 인원들이 서로 물고 물리며 하는 것이다보니 딱 지정된 기간에는
지정된 작업만 해야 하고, 지정된 날짜 안에는 지정된 작업을 다 끝내야 합니다. 어제는 또 어느 한 단계가 종료되어야
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다 끝내고 일어서야 했어요. 그래서 야근을 하게 되었죠. 물론 회의도 많고 뭔가 일이
술술 풀려가는 느낌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미 한 두어 시쯤부터 "아~ 야근 하겠구나"하고 각오는 하고 있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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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아버지는 일곱 시 기차를 타고 금촌으로 떠났고
여동생은 아홉 시에 학교로 갔다 그 날 어머니의 낡은
다리는 퉁퉁 부어올랐고 나는 신문사로 가서 하루 종일
노닥거렸다 전방은 무사했고 세상은 완벽했다 없는 것이
없었다 그 날 역전에는 대낮부터 창녀들이 서성거렸고
몇 년 후에 창녀가 될 애들은 집일을 도우거나 어린
동생을 돌보았다 그 날 아버지는 미수금 회수 관계로
사장과 다투었고 여동생은 애인과 함께 음악회에 갔다
그 날 퇴근길에 나는 부츠 신은 멋진 여자를 보았고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면 죽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날 태연한 나무들 위로 날아 오르는 것은 다 새가
아니었다 나는 보았다 잔디밭 잡초 뽑는 여인들이 자기
삶까지 솎아내는 것을, 집 허무는 사내들이 자기 하늘까지
무너뜨리는 것을 나는 보았다 새점치는 노인과 변통(便桶)의
다정함을 그 날 몇 건의 교통사고로 몇 사람이
죽었고 그 날 시내 술집과 여관은 여전히 붐볐지만
아무도 그 날의 신음 소리를 듣지 못했다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 이성복, ≪그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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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하게 되면서 아쉽지만 어제 보려고 했던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은 자연스럽게 다음 주로 미뤄지고...
어제는 저희 팀에서 저 포함 네 사람이나 야근을 하게 되어 다함께 나가 맛난 저녁부터 먹고 오기로 했습니다.


전에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알아낸 후 점심에 밥 먹으러 한 번 저녁에 술 마시러 한 번 갔던 곳이에요.
저녁 먹으러 어디에 갈까 막 아는 밥집을 쏟아내다가 여기에 안 가봤던 분이 계신 관계로, 소개해드린다는
의미로 간만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야근을 하게 되면 정해진 금액만큼 회사 돈으로 밥을 먹을 수 있는데,
딱 그 상한선에 맞춘... 나름 사치스러운 저녁으로 또 다시 야근을 위한 에너지를 보충했어요.
여긴 무엇보다 잡채나 도토리묵, 샐러드 같은 반찬이 셀프 무한 리필이라 아주 그냥 고맙기가 한량 없습니다.
저녁을 먹다보니 막걸리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밥 먹고 해야 할 업무량이 상당했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애써 막걸리 생각을 떨쳐 버리고는 월드컵 얘기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맛난 저녁 먹고 다시 사무실로!
그리고 꽤 늦게까지 해서 결국 어제까지 마쳐야 하는 진도는 잘 마무리 하고 후련하게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
어차피 아들은 이미 밤잠에 들어 깨어 있는 모습을 보기 힘든 시간이기도 했고,
점심 저녁을 워낙 거나하게 먹다 보니 그게 부담이 돼서, 지하철역에서부터 밤길을 걸어 귀가했어요.
우... 우와.... 걸을 때마다 보는 건데 볼 때마다 놀란다니까요? 타이어로 만든 건 맞는 것 같은데 어떻게 만든 거지 이걸?
기본적으로 뭔가 후덥지근한 느낌이긴 했지만 밤이라 그런지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 때문인지 땀은 많이 나지 않았고,
집에 들어가서는 예상한대로 곤하게 잠든 아들 모습 좀 감상해주고 마눌님과 조금 놀다가 일찍 잤어요.
이번 주는 절대적인 수면 시간이 평소보다 좀 부족했던 관계로 주 초반부터 피곤함에 시달렸었죠. =_= 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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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 얼굴을 만지네
홑치마 같은 풋잠에 기대었는데
치자향이 水路를 따라왔네
그는 돌아올 수 있는 사람이 아니지만
무덤가 술패랭이 분홍색처럼
저녁의 입구를 휘파람으로 막아주네
결코 눈뜨지 마라
지금 한쪽마저 봉인되어 밝음과 어둠이 뒤섞이는 이 숲은
나비떼 가득 찬 옛날이 틀림없으니
나비 날개의 무늬 따라간다네
햇빛이 세운 기둥의 숫자만큼 미리 등불이 걸리네
눈뜨면 여느 나비와 다름없이
그는 소리 내지 않고도 운다네
그가 내 얼굴을 만질 때
나는 새순과 닮아서 그에게 발돋움하네
때로 뾰루지처럼 때로 갯버들처럼
- 송재학, ≪그가 내 얼굴을 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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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오늘이 지나면 또 다시 주말입니다. 이번 주도 바쁜 와중에 시간이 훌떡 흘러가버렸군요.
이번 주말에도 어디 멀리 갈 생각은 없고... 일단 10회권을 끊어서 마눌님과 정기적으로 번갈아 다녀왔던
동네의 중국식 마사지... 다시 쿨타임이 찼습니다. -_-+ 제가 평소에 생활 습관이 잘못된 건지,
자세가 잘못된 건지... 몸에다 힘을 뽝! 주고 다니는 건지... 어깨나 등의 근육이 되게 빨리 뭉쳐요. ㅠㅠ
그래서 쿨타임이 차서 마사지 받으러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데 드디어 그 날이 온 거죠. 특히나 이제 드디어
그 10회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주말입니다. ㅠㅠ 아~ 요게 뭐라고 이렇게 비장미 넘치게 아쉬운 건가여!~! ㅎ
앞으로 또 10회권을 끊게 될지 어떨지는 마눌님과 함께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슴돠.
요새 마눌님이 소셜 커머스 쇼핑에 푹~ 빠졌습니다. 특히나 특정 제품을 구입하는 게 아니라 동네 맛집들의
식사권을 저렴하게 구입하는데 맛이 들려가지고... -ㅁ-;; 이번 주말에도 미리 사놓은 쿠폰으로 주말 동안 하루에
한 곳 정도는 가서 외식을 하게 생겼네요. 마눌님이 알아서 좋은 데로 샀겠죠. ㅎ 잘 먹고 오려고요.
지난 주말에 선배가 소개해줘서 우연히 가보게 되었던 "광교 호수 공원"... 엄청 마음에 들어가지고, 이번 주에는
아예 작정을 하고 소풍을 가기로 했거든요. ^^ 날씨가 좋다면 아마 일요일 오후에는 또 가보게 될 듯 합니다.
캬~ 이게 지난 주 일요일 "오후 일곱 시"에 찍은 건데... 거의 대낮 아닙니까? 이런 화창하고 가슴 탁 트이는 풍경을
또 감상할 수 있는 건가여~~~ ㅎ 바닥에서 솟는 분수에서 아들 마음껏 놀라고 옷도 여러 벌 싸가지고 갈 생각이에요.
앗! 그러고보니 이번 주말에는 아들 머리도 이발해줘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엄청난 몸부림이
예상됩니다. -_-;;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야겠군요. 언제쯤 돼야 얌전하게 머리를 깎일 수 있을런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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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살결은 얼음에 데일 수 있다.수선화 꽃잎은 그것을
알고도 한겨울에 깨끗한 입술을 열고 대정 고을 흙담 자락
에서 호젓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버석거리는 흰 눈 두께를
뚫고 밀어올리는 초록색 꽃대 끝에 샛노란 중심과 순백의
꽃잎을 터트리는 맑은 정신의 힘.
아홉 해 유배의 외로움을 혼자서 달래었던 황금의 잔. 눈
부신 잔이 담은 정갈한 에스프리를 두 손으로 떠받치는 은
백색 꽃잎. 남제주 검은 흙에서 태어난 수선화를 황금은대
라 부르는 아름다운 은유. 하나의 은유를 위하여 시인은
태어난다. 한라산 이마를 번득이는 적설이 덮는 무렵 어리
목 눈길 부는 바람 얼어붙는 때 가려 너는 피어나고 우리는 왔다.
- 허만하, ≪대정 고을 수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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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바라보고 있는 금요일이지만 오늘도 열심히 프로젝트 작업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그나마 오늘은 어제만큼
회의도 많지 않고, 새로 들어간 단계의 첫날이기도 해서 뭐 야근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여유 부리지 않고 기왕 하는 거 열심히 해서 주말을 후련하게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진도 뽑고 나갈 거예요.
칼퇴근 해서 마눌님과 상의 후 불금을 즐길 멋진 메뉴로 아들과 마눌님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주말을 맞고,
다음 주도 적어도 이번 주 만큼은 바쁠 예정이니 주말 즐겁게 잘 놀고 잘 쉬고 재충전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월드컵의 3,4위 전이 일요일 새벽에, 결승전이 월요일 새벽에 있군요... 봐...야..겠..죠? -_-;;
그럼 일요일은 주말인데도 늦잠은 못잘 것 같고, 월요일도 안 그래도 원래 일찍 나오는데 더 일찍 일어나야겠네요. ㅎ
뭐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월드컵이니까 그냥 시간 투자 좀 하죠. 뭐... ^^ 개인적으로는 독일이 우승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오는 주말도 모두모두 즐겁고 신나고 재미나고 알차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신 후에~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웃는 얼굴로 긴 아침반 글과 월드컵 결승 소식과 함께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목록
피터팬증후군님의 댓글

다들 독일의 우승을 점치더군요. 특히, 전문가들 ㅋㅋ 전 아르헨티나. 이유는 타고난 감각을 믿는 주의라서. 강팀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건 팀웍과 조직력이 필수불가결 한거지만 승부처에서 해결하는건 스타. 경기를 치르면서 아르헨티나 팀웍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조력자 디마리아만 결승전 출장이 가능하다면 조심스럽게 아르헨티나에 한표~
세우실님의 댓글

ㄴ피터팬증후군님 : 그러고보니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네요. 보는 재미가 더욱 있겠는데요? ㅎ 3,4위전에서 브라질이 완전 망신 수준으로 참패하고 나니까 결승전을 더더욱 기대해보게됩니다. 아... 그리고 디마리아는 결승전 출장 힘들지 않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