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토록 변치 않는 마음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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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달고 날아온지 16년이 되는 날이에요.
태지 오빠의 목소리를 오랜만에 들었던 그 날의 일도 기억나고, 동시에 나에게는 미안함이 남겨지는 날이죠.
다른 팔로들에게는 기쁨의 날이지만 뒤 늦게 마음을 잡은 나에게는 평생을 미안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이 날이기도 하구요.
어떠한 말로도 사과해야 할지 모를 만큼, 태지 오빠에게 난 무척 미안하기도 해요.
저 같은 사람의 응원과 편지가 태지 오빠에게 어떻게 전해졌을지 몰라도, 힘이 될 수 있다면 응원하고 싶어요.
사적인 부분에서도 행복하길 바라고, 음악적인 활동도 즐겁게 활동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어요.
이젠 정말로 홀몸이 아니고 지금은 부인도 곁에 있는 태지 오빠.
앞으로 며칠만 더 기다리면 정말로 아빠가 될 태지 오빠가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나주길 바래봅니다.
좋은 모습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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