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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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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선인장꽃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6-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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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태지 오빠의 자택에 함부러 무단침입 하신 분께 몇 자 적어봅니다.

지금 쯤 집에서 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글 올립니다.

얼마나 보고 싶으셨으면 그런 행동을 하셨는지 몰라도 잘못을 하신 겁니다.

얼마 전에 결혼 기념일 맞이하고 한 참을 행복해야 할 사람들 신혼의 단꿈을 함부러 깨는 거 보기 안 좋습니다.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남의 집에 무작정 들어간 거 옭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태지 오빠의 자택에 허락도 안 받고 들어가신 건 민폐를 끼친 겁니다.

아직 임신 기간이신 부인께서 얼마나 놀랐는지 생각 안 해 보셨습니까?

앞으로 60여일 있으면 아기 엄마가 될 사람이 얼마나 당황 하셨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부인 태교 돕고 9집 준비에 열중하고 있을 태지 오빠 입장은 생각 안 해 보셨어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방해받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고 몇년 전에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여러 차례 방해 받았습니다.

지금 마음 다 잡고 열심히 9집 준비에 열중하고 있을 태지 오빠를 방해 하시면 안 되죠.

게다가 지금 아직 홀몸이 아니라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부인을 태지 오빠가 걱정하고 있을 겁니다.

태지 오빠가 보고 싶어도 잠깐의 인내심 갖고 조금만 더 기다릴 줄 알아야지.

인내심 한번 깨졌다고 누군가의 자택으로 무단 침입한 거 민폐를 넘어서 정신적인 피해를 주신 겁니다.

 

혹시 여기 회원이시거든 태지 오빠와 가족 분들, 그리고 이 소식 듣고 놀라서 걱정하고 있을 회원들에게

사과하는 글이라도 올리세요.

그리고 다시는 이 같은 일 안 일어나게 더욱이 행동에 주의해 주세요.

태지 오빠도 더는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을 거 이해 하신다면 말입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태지 오빠 집 주변을 기웃거리시는 분들, 그냥 조용히 지나서 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들의 행동에 반성하고 주의를 기울여주시고, 할 말이 있으시면 닷컴에 와서 직접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선인장꽃님의 댓글

no_profile 선인장꽃 회원 정보 보기

같은 세상에, 같은 하늘 아래에, 같은 땅에서 숨 쉬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어집니다.
태지 오빠와 은성씨.
마음 잘 추스르고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9집 음반 얼마나 대박 날려고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거지... 한숨 밖에 안 나오네요...
휴우...

┃양갱┃님의 댓글

no_profile ┃양갱┃ 회원 정보 보기

비뚤어진 팬심을 행동으로까지 옮기다니.. 팬은 무슨.. 스토커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