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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Seotaiji, The History"]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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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영원01♪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6-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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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못갔었는데 드디어 폐장하기 전에 간당간당하게 다녀왔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았지만
나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다녀왔어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빠님께서 지나오신 발자취, 그 동안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돌이켜 보며 시간여행하고 와서 정말 좋았어요,

완전 멋좋음에 정신줄 놓고 정독하며 2시간넘게 있었습니다
그 멋좋은 내용 중 팬덤파트에 새우젓이지만 일부 참여한것도 있어서 뿌듯하더라구요

틱탁 뮤비 의상ㅎㅎ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것도 새삼 느꼈어요

감성이 풍부한 어린 현철의 메모장 메모도 했어요
사진기를 안가져가서 폭풍 필기를 ㅋㅋ 핸드폰을 바꿔볼까 싶은 마음도 잠깐 들었지만
정들어서 아니다 싶었어요ㅋㅋ
개콘에서 핸드폰 중에 가로본능도 언급되며 먼 옛날 물건 취급하시던데요 그러지 마세요ㅋ
내폰 삐쳐서 작동정지하기라도 하면 그땐 가만있지 않고, 뭐 바꿔야죠 ㅋㅋ
도장도 열심히 찍고요(완전 탐나는 +.+)

그 책도 봤어요 우리들의 친구 서태지와 아이들 이라는 제목의 기자가 소설쓰신ㅋ
그 유명한 책을 직접 보다니 ㅋ
너무 웃겼어요
친구 아닌 짓을 하신 ㅋ 제목과 내용의 온도의 차이 ㅋ
기자 이름 적어 오려다가 깜빡했네요
다음엔 확인해 둬야지 생각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옆에서 장미 전시회를 하고 있더라구요
아름다움에 이끌려 잠시 구경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9집 너무 기다려집니다
이 다음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날이 언제 오는건지 오긴 오는건지 까마득하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이겠죠
4년이 넘게 기다렸는데  그 몇개월이 왜 이렇게도 까마득한지 모르겠네요
디놈들 얼마나 더 찜쪄 먹으면 오실지 크흑..
오빠님!!~ 배불러요ㅋㅋ
아,, 살부터 무려 많이 빼야 겠군요,;;;;;
그것보다 체력단련부터,,ㅋㅋ
그러고보니..시간이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네요.;ㅋㅋ

 

댓글목록

모난돌님의 댓글

no_profile 모난돌 회원 정보 보기

잘 다녀 오셨어요? ^ ^
그 유명한 웃긴 책... 저 가지고 있어요 ㅋ ㅡㅡ;; 
옛날에 중고책 이것 저것 왕창 구입할 때 같이 샀다능 ㅎ

영원01♪님의 댓글

no_profile 영원01♪ 회원 정보 보기

네^^
오~그책 소장하셨군요,벌써 다음이 왔다니ㅎ 누군지 알려주시겠어요?정말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