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5집이나 6집 같은 스타일이었으면 좋겠는데...
같은 장르를 반복했던 적은 없었기에... 만약 얼터너티브라고 해도 5집과는 다를 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보통 전작의 앨범 수록곡 중 일부분이나 콘서트(ETP 포함) 때의 새로운 편곡(이를테면 리믹스)으로
다음 앨범에 대한 아주 약간의 힌트는 줬었는데 그건 새 앨범이 나온 후에 '아~ 그때 그게 힌트였었구나' 하는 수준이라 미리 알아채긴 어렵더라구요.

그나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건...
뫼비우스 투어 '하여가' 편곡 버전의 좀 발전된 형태이거나
그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인,
작년 10월에 나온 린킨 파크의 'RECHARGED' 앨범과 좀 비슷한 스타일이지 않을까(많이들 예상하시던 덥스텝, IDM 계열과의 혼합)
싶긴 한데... 역시 섣부른 추측일뿐이죠.^^

이번 앨범은 좀 어둡고 어려운 스타일이었으면 싶지만 왠지 그런 쪽은 아닐 거 같아요.

어떤장르일지..(귀요미)

저는 아마 콜드플레이 최근 5,6집 같은 음악일것 같네요..모아이와 약간 비슷하면서도 다른..

개인적으로는 5집같은 스타일이었으면 합니다.

힌트때문에 멜로딕 스피드 메탈일까 예상하지만.. 왠지 너무 빡센 음악으로 나올거 같진 않구..
8집처럼 대중적인 새로운 장르이지 않을까 싶어요.. 상상이 안감..ㅋㅋ

예상해봐야 다 틀릴겁니다. 7집 나올때도 2002 ETP 대경성 리메이크같이 마릴린맨슨,나인인치네일스 풍의 인더스트리얼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나와보니 이모코어였고, 8집에서는 EDM을 차용한 밴드음악을 할지 아무도 예상 못했죠.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서태지=새로운 장르의 이미지가 굳어진게 안타깝습니다. 그냥 서태지는 자기 음악하는 사람인데 왜 그리 장르에 집착들을 하는건지...

장르에 집착은 아무도 안하는거 같은데요? 장르가 궁금하다 이 정도 생각뿐이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을 하는거 같네요?

나이가 나이니만큼 6집같은 스타일은 나오기 힘들거같고.. 뮤지션으로서의 자존심상 대중의 인기를 얻기위해서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을 꺾을것같지도 않고.. 인기 연연안하고 완전 매니아들만 열광할만한 음악으로 나올거 같기도 하네요 물론 저 혼자 추측 ^^

장르는... 7집까지는 전세계적인 트랜드에 보조를 맞췄다면 요즘 시대는 워낙 인터넷 덕분에 새로운 외국의 장르를 소개할 환경이 아니니까 지난 8집때처럼 그냥 독자적인 장르구축을 하던지 아니면 아예 오래전 스타일.. 70-80년대에 대세였던 락 스타일을 가져오되 촌스럽지 않게(이게 정말 어려운거라던데..)요즘들어도 좋을 그런 퀄리티로 만들어 나오지 않으실까 예상해봅니당

그리고 활동 시작할때 쯤 티저영상이나 음악이 나오겠죠~ 엄청 웅장한 음악이나,, 빡셀것 같은 음악이 나오고.. 다들 기대를 합니다.. 이번 9집은 6집에 버금갈만한 빡센 음악이 나올것 같다고.. 근데 사실 본 앨범 발매되면 그만큼 빡세진 않을 듯.. ^^

프리메이슨 / 여기 댓글만 가지고 이야기 한게 아니라 항상 서태지의 신보 소식이 전해지면 뚜껑 열기전에 이번에는 무슨 음악일까 어떤 장르일까 이런 이야기가 너무 많은것도 사실이잖아요. 워낙 태지보이즈때 매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을 시도했던게 굳어진거 같은데 이제 좀 벗어날때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