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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절대 법칙'
"인생은
마음에 그린대로 이루어진다.
강렬하게 생각하는 것이 현실로 나타난다"는
이 '우주의 법칙'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라.
이런 이야기를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 속에서 겪은 수많은 체험을 통해
확신하는 '절대 법칙'이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카르마 경영》중에서 -
* '마음에 그린대로 이루어진다.'
저 역시 수많은 체험을 통해 확신하게 된
'우주의 법칙', 흔들리지 않는 '절대 법칙'입니다.
마음에 그리는 그림을 우리는 '꿈'이라 부릅니다.
그 꿈이 이루어진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그 너머까지의 그림이 '꿈너머꿈'입니다.
그린대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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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와~! 아침부터 아주 반짝반짝 화창화창합니다! 점심때 쯤 되면 무쟈게 덥겠는데요?
오늘도 조금 일찍 일어났습니다만... 해가 많이 길어져서 별로 새벽에 일어난 느낌도 없네요. 동이 터오는 느낌이 아니라
일어나보면 이미 창 밖이 훤합니다. ㅎ 그래서 아들 자는 방에는 암막 커튼을 꼭 쳐줘야 하죠. 안 그러면 새벽에 깰 정도.
오늘 아침도 컴퓨터를 켤 수도 있었던 약간의 여유와, 여지없이 한 번 깨서 엄마를 찾던 아들의 모닝 울음과 함께
빠르게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도 버스가 금세 도착해줬어요. 요 며칠 타이밍 굿입니다.

버스 앞문으로 올라탔는데 복도에 계신 분들께서 기사님의 "뒤로 좀 가주세요!"라는 부탁에도 요지부동이시라...
가장 마지막에 올라탄 저는 이렇게 또 앞문 계단에서 기사님과 같은 시선을 공유할 수 밖에 없었네요. ㅎ
줄곧 달리기만 하는 고속도로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달리는 모습을 직접 보면 시원시원해서 좋긴 한데, 가끔 기사님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등줄기에 식은 땀이 흐르는 긴장감 또한 실시간으로 느낄 수도 있어요. 오늘은 아니었지만요.
고속도로에 차가 별로 없어서 씽씽 달린 덕에 강남에도 금세 도착했습니다. 이런 이른 아침에도 햇빛으로 나가면
더워서 땀이 흐르기 때문에 그늘을 찾아 옮겨다니며 사무실까지 들어와야 했어요. 벌써부터 한여름이 걱정됩니다.
오늘도 들어오면서 아예 찐~한 커피 한 잔 사왔습니다. 목요일이 되고 슬슬 이번 주도 끝나가기 시작하면서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느낌이라 하루 일과 시작하기 전에 미리미리 몸에 카페인 좀 부어 넣으려고요. ㅎ
휴게실에 나온 아침 간식으로 쾌변 후 주린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오늘 아침도 상쾌하게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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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은 이제 창문을 두들기고
어느 순간 문짝을 부수며 들이닥칠지
수시로 밤이 깊어 가는
세상, 폭우가 내린다
끝없이 깊은 강을 건너는 사내들은 어디로 갔는가
가끔씩 삐라처럼 귀를 흔들던 소문엔
그들은 고비사막으로 떠났다
감시열차를 탔다
내 잠자리 위로 떠오르는 물풀들의 뿌리
모래, 모래알과 자갈이 구르는 소리
어디로 쓸려가는 것일까
어두운 숲속에서 우는 올빼미
그 커다란 두 개의 눈동자 아래
사람들은 이맛살을 찌푸리며 잠들었다
이곳은 이미 올빼미의 뱃속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긴 유형의 밤과 새벽
어두웠던 싸움의 시간은 지났다
종내 잠이 오지 않지만
기다림에 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햇살 아래 현기증 나게 빛난
그 약속의 말씀, 아침이 가까왔다
빗물과 함께 내리덮치는 올빼미
그림자를 피해 나서면 그래 아침은 멀지 않다
떠내려간 꽃대궁과 떠내려온 물풀들이
흔들리며 흔들리며 허리 뒤척이는 기척
내 귓가를 떠나지 않는다
- 구광본, ≪아침이 가까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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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 시간에는 친구가 놀러왔습니다. 사실 뭘 또 갖다주려다가 운반 여건이 안 맞아 그냥 취소하려 했는데,
제가 저번에 열심히 친구에게 단골 우동집 새 메뉴를 영업한 것에 더해서 마카롱 프라페를 영업한 게 누적되어
"더 이상 못 참겠다! 먹자!" 해가지고 그냥 오게 되었습니다. 만나자마자 손 인사 한 번 해주고 바로 우동집으로...

친구는 처음 먹는 거지만 저는 이 메뉴 나오고 나서 먹었다고 아침반 글에 올린 게 구성이 매번 똑같았던 것 같아요. ㅎ
같은 우동을 세 번 먹는 거라 이제 슬슬 질리지만 어차피 5월 안에만 파는 기간 한정 메뉴라서, 맛도 있으니 그냥
없어지기 전에 많이 먹어두자... 하고선 같은 구성으로 먹었던 거죠. 친구와 수다 떨며 우동 한 그릇 뚝딱 해주고~

어제 친구가 강남까지 찾아온 이유의 절반이 요거니까 안 먹을 수가 없죠. ㅎ 마카롱 프라페!!!
친구와 함께 시원한 음료 하나씩 들고 점심 때 지났다고 바로 절절 끓는 듯 무더워진 테헤란로를 걸어 사무실로 복귀!
오후에는 역시나 프로젝트 마무리에 힘썼고 딱 하나를 빼고는 모두 다 완료를 했습니다. 다른 팀에서 먼저 문제를
해결해줘야 제가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게 딱 하나 남았었는데 요게 한 3일 정도 지났는데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없다보니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으신 팀장님께 맡은 것 중 하나는 지연될 것 같다고
보고 드리고, (뭐 팀장님께서도 뭐라고 딱히 하실 말씀은 없으신...) 그렇게 어제까지 끝내려던 일 중 하나는 계획에서
빠졌지만 테스트 케이스 만들고 아직 못 끝낸 친구 일 도와주고 데이터 확인하고 하다보니 바쁜 건 어쩔 수가 없었어요.
퇴근 시간이 되어 약간의 일이 남았고 그 정도는 오늘로 살짝 미뤄서 할 수도 있었습니다만, 기왕 어제까지 끝내기로 한
일정이었으니 그냥 조금만 야근을 더 해서 할 수 있는 만큼은 완전하게 정리하고 사무실을 나가고 싶었어요.
야근을 할 거면 저녁을 먹어야죠? ^^ 그저께 먹으려다가 갑자기 술자리가 되면서 못 먹고 넘어간 시래기 갈비탕을
먹어볼까 했다가 "우리 다른 데 한 번 개척해볼래?" 라는... 같이 저녁 먹으러 나간 과장님의 제의에 혹해서 역삼동을 돌고
또 돌다가 발견한 곳은 돈까스와 즉석 떡볶이를 함께 파는 곳이었어요.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은 게 맘에 들었습니다.


아니 이것은! 일본식 돈까스가 아닌 기사식당 돈까스!!!!! 게다가 즉석 떡볶이도 꽤 먹을만 했어요!
저녁 메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로 하고는 든든하게 잘 먹고 돌아와, 야근 약간 더 해서 완전히 할 일 마무리 짓고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들은 어제 낮잠 자고 일어난 시간이 오후 네 시... 평소 시간에 밤잠이 들 리가 없었어요.
그런 날은 밤잠도 무척 늦게 자죠. ^^ (성장 호르몬 때문에 가급적 밤 열 시를 넘기지 않으려고 하고는 있어요.)
그래서 집에 들어가 여전히 깨어 있는 아들과 그저께 못 놀아준 것까지 열심히 놀아줬어요. 아들 재우고 나서는
요 며칠 계속 그렇듯 아내와 예능 프로 보면서 수다 좀 떨고 크롬캐스트 만지작거려보다가 자정 쯤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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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가을에 죽은 사람들을 생각하자
내 기억의 수첩 속엔
봄에 죽은 사람도
여름에 죽은 사람도
겨울에 죽은 사람도
있지만
가을이면 가을에 죽은 사람들을
생각하자 가을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가을이 남으면
가을이 남으면
가을에 헤어진 사람들을 아파하자
내 아픔의 수첩 속엔
봄에 헤어진 사람도
여름에 헤어진 사람도
겨울에 헤어진 사람도
있지만
가을이면 가을에 헤어진 사람을
아파하자 가을이기 때문에
그리고도 또 가을이 남으면
가을엔
가을에 그리워했던 사람을 그리워하자
내 그리움의 수첩 속엔
봄에 그리운 사람도
여름에 그리운 사람도
겨울에 그리운 사람도
있지만
가을이면 가을에 그리워했던 사람을
그리워하자 가을이기 때문에
가을은
회색 벌판에서 울리는
추억의 거대한
봉화,
차가운 향기 속에 따스한 연기
맴돌아
투명한 냉기 속에 따스한 인간의
온기 한 점
남기는
잿빛 회색의 쓸쓸한 추상화
가을이면
가을 속에 사는 모든 사람을 축복해 주자
내 사랑의 수첩 속엔
봄을 사는 사람도
여름을 사는 사람도
겨울을 사는 사람도
있지만
가을이면 가을속을 사는 모든 사람들을
다 축복해 주자 가을은 모두가 문득
추운 계절이기 때문에
- 김승희, ≪연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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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구르트 호랭이 입니다. 조그만 사이즈로 되어 있어 뚜껑 벗기고 톡~ 털어넣는, 마시는 야쿠르트도 좋아하긴 하지만
무엇보다 좋아하는 건 떠 먹는 요구르트입니다.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건 아무 맛도 안 섞인 하~~얀 플레인 요구르트입니다.
하지만 제 큰 몸의 갈증을 채우기엔 일반적인 플레인 요구르트 사이즈가 작아 뭔가 항상 감질났었는데,

자주 가는 대형마트에서 최근에 이런 제품을 발견해버렸습니다!

이 통 안에 하~~얀 플레인 요구르트만 잔뜩 들어 있습니다! 아니 이게 뭔가요! 이 순백색은 뭔가요! 할렐루야!
일단 이 플레인 요구르트가 기본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말린 블루베리 같은 걸 섞어줬더니,
평소 아빠 닮아 유산균을 사랑하여 비오비타를 까까 먹듯 잘 먹는 아들도 역시나 게 눈 감추듯 퍼 먹습니다.
또한 평소에 "플레인 요구르트 그 시큼한 걸 무슨 맛으로 먹냐?"던 마눌님에게도 꿀이나 딸기잼을 조금 섞어줬더니
"생각보다 괜찮네?" 하면서 잘 먹습니다. 그리하여 나름 큰 저 통이 한 3일 만에 텅텅 비었습니다. ㅎ
그리고 최근 귀가해서 냉장고를 열자 마치 화수분처럼 그 모양 그대로 냉장고 안에서 다시 얼굴을 보인 요구르트!!!
마눌님이 다시 사다 채워 놓았다는 얘기죠. ㅎ 앞으로도 마눌님이 이 요구르트 떨어지는 일은 없도록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얘기를 들은, 어제 놀러왔던 친구가... "그걸 왜 다 사 먹어? 만들어 먹어!!" 친구 얘기를 듣고 나니까
어차피 앞으로 계속 먹을 거...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언젠가 한 번 도전해 보려고요.
(주부님들은 이미 기본 소양처럼 많이들 하시는 거... "도전" 소리까지 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_-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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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씨앗만 남는다
달콤하고 물많은
살은
탐식하는 입 속에 녹고
단단한 씨앗만 남는다
화사한
거짓 웃음
거짓말
거짓 사랑은 썩고
가을에는
까맣게 익은
고독한 혼의
씨앗만 남는다.
- 허영자, ≪씨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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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으신 팀장님께서 발소리도 없이 오시더니 책을 한 권 주고 가셨어요.
(갑자기 슥~ 하고 책이 들어오는데 깜짝 놀랐죠.) 으어어어어! 기술 서적이다!!!!
새 책을 선물로 주시는 거라고 하기엔 조금 손때가 묻은 책... 뭔가 했더니 읽으라고 하시네요. -_-;;;
저희 실 전체 인원이 한 번씩은 완독을 하기로 했다며(...라는 얘기도 어제 알았습니다. ㅎ) 이번엔 제 차례라시며...
이걸 일요일까지 읽고 월요일에 가져다 달라시며... 그리하여 난데 없이 기술 서적을 빠른 시간 안에 정독해야 하게 생겼네요.
이걸 주시면서 "5장까지 읽으시면 됩니다" 하시길래 "오~ 그래요?" 했는데 책 전체가 5장까지로 되어 있음... 하... 훼이크...
오며 가며 출퇴근 시간에 읽으면 될 것 같긴 해요. "주말에 시간 많으니까 주말에 읽어야지!" 라고 하기엔...
주말의 많은 시간은 다 제 맘대로 쓸 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 길에 부지런히 읽어두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무심코 "이거 읽기만 하면 돼요? 양심적으로? 감상문 이런 건 필요 없고요?" 했더니, 그 팀장님께서
"그런거 필요없는데 말한 김에 님은 주셈" 하셔가지고... 아무래도 그냥 양심적으로 정독만 하는 걸로 다시 협상을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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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한결같이 귀가 없어 남의 말은 듣지 못하고 오직
입만 있어 제 말만 소리 높여 외치는 세상에서 혼자서만 넓
고 큰 귀를 가지고 있어 이 집 저 집 담 너머로 기웃거리
며 달고 신 사랑얘기에 미소짓기도 하고
땀에 젖은 짜증도 듣고 때에 절은 한숨도 마주하다가 문득
제 몸에 달린 새빨간 열매 한 줌 훑어 던져주는 지금도 어
렸을 때처럼 온몸이 노란 수유꽃과 새파란 잎새들로 덮여
있는 이 시대의 늙은 산수유 나무
- 신경림, ≪다시 수유나무에 대하여 - 전우익 선생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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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계속 마무리에 힘쓰던 프로젝트의 개발 일정은 어제로 공식적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다른 사정으로
손도 못 댄 부분이 하나 남아 있고 (시작하면 작업 자체는 얼마 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시작을 못하고 있으니...)
예전에 개발을 끝냈던 프로젝트 하나가 몇 차례의 연기 끝에 다음 주 월요일에 반영을 앞두고 있는 관계로
마지막 테스트에 열을 올리고 있거든요. 그 테스트에 동참하며 반영 준비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작업했던 걸 한참 그냥 놔두고 잊고 있었더니 반영해야 할 리스트부터 다시 점검을 해야겠습니다.
(이래서 작업이 끝나면 바로바로 테스트 하고 바로바로 반영해야 하는겨... -ㅁ-) 오늘도 바쁘겠군요.
평소 안 가봤던 밥집을 하나 또 찾아놓긴 했는데 오늘 점심에 거기로 가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새로운 밥집 찾아서 다들 우루루 몰려가 맛을 보고 품평(?)을 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직장인 아저씨들의 무료한 점심 시간에 한 줄기 빛 같은 그런 느낌? ㅋ 오늘도 웬만하면 찾은 곳으로 가볼까 합니다.
그리고 요새 인기라는 눈꽃 빙수... 사실 저는 얘기만 듣고 군침만 흘렸지 한 번도 못 가봤는데요.
강남역 주변에 체인점이 하나 들어왔다는 정보를 입수했네요. 오늘 시간이 되면 거기도 한 번 들려볼까 하고 있습니다.
이거야 뭐... 언제 살을 뺄 수 있을지... 그냥 살을 뺄 목적이 아니라 체력 관리 목적으로 운동해야겠네요. 껄껄~
오늘 하루도 모두들 즐겁고 신나고 재미지고 알차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