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서태지가 아니다란 영화

10년도 더 전에 극장에서 한번 보고 못봤었는데,

웬지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검색해 보니

 DVD가 중고로 판매하더군요,

그래서 사게 되었습니다ㅋㅋ

6집 나왔을 당시 제 나이가 중1이였는데,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는 워낙 인기와 영향력이 하늘을 찔러서 

앨범을 샀었고,

2000년 컴백때도 서태지라는 이름만으로 한번 공연이 가고 싶다고 생각하다..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빠져 들었죠 ㅋㅋ

그때 지금까지 나왔던 콘서트비디오 다 사고, 서태지 노래만 듣고,,

그 이후부터 태지의화 ZERO, 뫼비우스 공연까지 다 가고,,ㅎ

근데 최근에 이것은 서태지가 아니다를 보는데, 와 .. 10년만에 한국이 얼마나 변했던지 ㅋㅋ

그리고 서태지매니아님들의 모습,, ~

가장 열정적이였던 20대초반의 매니아님들이 많아서 그랬던지 음악이 하드해서 그랬던지, 4년 7개월만의 컴백이라

가장 흥분했던 때라 그랬던지,

정말 미친매니아들의 밝은 세상을 보여준 매니아분들 ㅎㅎ   

이번에 다시 한번 그때의 그 모습을 한번 느껴보고 싶은..ㅋ

디브이디를 보고 정~~말 오랜만에 카페도 들어가보고 서태지닷컴도 들어 왔네요 ㅎ 

들어오니 제 아디가 삭제 당한건지, 없어진건지, 홈페이지 리뉴얼을 했다는데 그때 사라진건지

없어졌네요 ㅜ ㅋ 다시 가입하고, 

지금까지 태지형님이 적으신 글 보게 됬네요,,

안보다가 최근에 올리신글을보니,,

좀 울컥함,  

상속자들도 보셨다고 그러고, 응사도 보셨다고 그러고, 

예전보다 훨씬 더 사람스러운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 ㅋㅋ

그럼 AOA는 아시는지?,, ㅋㅋ  (죄송해요 공백기간이 기시다 보니 이 나이에 걸그룹에 외도하고 좀 쫓아다니고 하는 ㅜㅜ )

어쨌든 수많은 사건들이 있고 난 후의 컴백이니 만큼 

더 멋진 모습으로 와서, 헛소리하는 애들 다 씹어먹어버렸으면 좋겠네요 ~ ㅋㅋ 

아 글이,, 이렇게나,, 

10월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