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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9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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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05-0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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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용서를 비는 기도 외부 상황을 유발한 자신 안의 것에 대해 그것이 무엇이든 용서를 구하는 것을 '기도'라고 여긴다. 그럴 때 비로소 기도자는 신성과 재접속된다. 그리고 신성이 자신을 치유해줄 것이라 믿는다. 내가 치유되면 외부세계도 치유된다.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다. 여기에 예외는 없다. - 조 바이텔의《호오포노포노의 비밀》중에서 - * 내가 잘못하면 남에게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집니다. 그 잘못을 깨달았을 때 구하는 것이 용서입니다. 잘못하고도 용서를 구하지 않으면 더 큰 잘못이 일어납니다. 용서는 기도로 시작됩니다. 용서를 구하는 기도가 열쇠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download?fid=642245ddb0c48a10c7b645ddb0e2d743&name=IMG_9929.JPGdownload?fid=642245ddb0c48a10f70c45ddb0e6b543&name=IMG_9930.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지금이 새벽 여섯 시가 조금 안 된 시간인데... 확실히 해가 길어지긴 한 듯. 오늘은 반영할 작업이 있어서 택시 타고 일찍 나왔어요. 프로젝트도 아니고 간단한 요청 작업 반영이었는데, 이게 공교롭게도 오늘 반영하는 다른 팀의 프로젝트랑 소스가 얽혀가지고... (실수로 꼬였다는 얘기가 아니라 작업하고 반영하는 파일이 그 팀과 겹친다는 얘기죠.) 그 팀 프로젝트 반영하는 시간에 맞춰서 와야 했습니다. 프로젝트 반영 시간은 4시 30분... 그나마 저는 조율해서 온다고 한 게 6시라니깐요? ㅎ 5시에 일어났습니다. 지금은 제가 작업한 부분은 이미 반영하고 확인까지 다 끝났어요. ^^; 그러고도 남은 시간이 이게 얼마여... ㅠㅠ 내용이 섞여서 올라가다보니 제가 작업한 부분은 괜찮은데 프로젝트 반영한 팀에 문제가 있으면 전체 원상복구를 해야 하고, 그럼 제가 작업한 것도 함께 없던 일로 되고 급하게 제 것만 다시 올려야 하는 일도 생길 수 있거든요. 그런데 다른 팀 프로젝트 자체도 아주 깔끔하게 잘 반영이 되어서 그런 걱정을 할 필요도 없겠네요. ^^ 다행입니다. 아침에 집에서 나오면서 어젯밤부터 아팠던 마눌님 상태를 봤는데 열도 내리고 많이 나아진 것 같았습니다. 꼭 이런 날 이른 시간부터 반영이 있어서... 하룻밤 만에 몸이 나아서 거뜬하게 일어날 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나마 조금은 마음 놓고 출근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저 스스로도 피곤하기도 하고 몸 상태 안 좋은 마눌님이랑 그런 거 모르고 평소처럼 엄마한테 매달릴 아들 생각해서, 오늘은 일찍 나온 만큼 좀 일찍 들어가야겠습니다. 반영도 잘 됐으니 가능할 것 같아요. 일단 아침으로 뭘 먹을지부터 고민을 해보고요. _:*:_:*:_:*:_:*:_:*:_:*:_:*:_:*:_:*:_:*:_:*:_:*:_:*:_:*:_:*:_:*:_:*:_:*:_:*:_:*:_:*:_:*:_:*:_ 조국을 언제 떠났노. 파초의 꿈은 가련하다. 남국을 향한 불타는 향수(鄕愁), 너의 넋은 수녀보다도 더욱 외롭구나! 소낙비를 그리는 너는 정열의 여인, 나는 샘물을 길어 네 발등에 붓는다. 이제 밤이 차다. 나는 또 너를 내 머리맡에 있게 하마. 나는 즐겨 너를 위해 종이 되리니, 너의 그 드리운 치맛자락으로 우리의 겨울을 가리우자. - 김동명, ≪파초芭蕉≫ - _:*:_:*:_:*:_:*:_:*:_:*:_:*:_:*:_:*:_:*:_:*:_:*:_:*:_:*:_:*:_:*:_:*:_:*:_:*:_:*:_:*:_:*:_:*:_ 말씀드렸듯 오늘은 일찍 나온 만큼 일찍 들어가려고 합니다. 안 그래도 늦어도 네 시 조금 넘어서 나가보도록 하려 했는데, 몸살 난 마눌님의 상태를 봐서 잘하면 반차를 쓰게 될 수도... 그런데 언제 나가건 이게 여유가 많아서 시간 좀 보내다가 시간 되면 가는 그런게 아니에요. 할 일은 많고 작업할 시간은 빠듯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찍 들어가고 싶으니 이건 뭐 어제나 그저께보다도 오늘이 더 바쁠 듯... ^^;; 단순히 바쁜 게 문제가 아니라 아침반 글 끝나는 대로 새벽 나절부터 바로 일 시작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반영한 이 작업이 그동안 깔끔하게 반영이 안되고 계속 시간을 보내며 절 붙들고 있던 건인데, 이렇게 또 하나 일을 떠나보내니까 속은 후련하네요. 오늘 일이 더 잘 될 것 같기도 하군요. ㅎㅎㅎㅎ 이번 주말에는 큰 계획이 하나 있어요. 지난 주말에 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가족이 함께 점심을 먹으려 본가에 다녀왔었는데, 저희 어머니와 장모님께서 생신이 약 일 주일 차이 나십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장모님 생신 잔치를 위해 처가에 다녀올 계획이에요. ^^ 명절 이후로 처음... 무척 오랜만에 다녀오겠네요. (일단은 마눌님 몸 상태가 어떤지 봐서 움직여야 할 것 같지만요.) 다음 주부터 시작될 작업이 대박이에요. ㅠㅠ 원래 일정 상으로는 이번 주부터 시작한 걸로 되어 있는데... 빡센 작업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보니까, 이번 주는 일단 이런저런 준비 작업들부터 미리미리 해두고, 급한 다른 작업들부터 미리 처리를 해두고 다음 주부터 제대로 시작하려고 벼르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주말도 푹 쉬고 다음 주를 위한 재충전 제대로 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오는 주말도 모두들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신 후에~~ 다음 주 월요일 아침 일찍 건강하게 웃는 얼굴로, 분량 원래대로 돌아올 아침반 글과 함께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댓글목록

sunn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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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글 잘 읽었어요^^ 아내분 몸살..지금은 어떠신가요~ 요즘 날씨가 변덕이 심해서 아픈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내일부턴 또 더워진다는데...좀처럼 종잡을 수 없다능~ 월요일 아침에 뵈어요~ ㅎ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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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sunny♥님 : 요게 몸살이 아니라 의외로... 폐렴이라 완치까지는 좀 더 걸릴 것 같지만 그래도 빠른 속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들한테 옮고 무리한데다 환절기의 요상한 날씨가 다 겹쳤던 것 같네요. 5월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데 오전에는 싸늘하기까지 하고... ㄷㄷㄷㄷ...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뵈어요!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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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피터팬증후군님 : 덕분에 빠른 속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눈에 보일 정도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