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분향소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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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내에 나가서 합동 분향소를 다녀왔어요.
기차역 앞에 임시로 설치된 분향소였죠.
국화꽃을 바치고 영정 앞에 묵념을 하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원 봉사를 위해 분향소에 계신 봉사자 여러분들도 수고를 해 주시구요.
지금 이런 힘든 시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서로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위로인 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 식구들 중에서도 몇 분들도 자원 봉사에 참여하고 계실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자면 몇 마디 안 되겠어요.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부탁 드리며 감사의 말도 전합니다.
우리도 정말 서로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통해 서로를 다독이고 일으켜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닷컴을 관리 하시느라 수고하시는 분들과 서컴 식구 여러분들도 힘 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도 앞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으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며
생명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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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돌님의 댓글

자원 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