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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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치매초기였는데 더 안좋아 지신거같아요
오늘 경로당에서 점심드시러가셨다가 혼자 낙오되셔서.. 경찰에 신고하구. 울엄마 핸드폰 해드려도 방 어느 구석에 숨기시구.
2시간을 찾아헤멘끝에 경찰아저씨가 발견해서~
주변에서 쑥 캐고 계시더래요
저 보자마자 쑥국끓여먹재요.. 온몸은 덜덜떨면서요.. 슬프고 화나는 오늘입니다.ㅠㅠ
태지오빠 부모님도 연세 많으실텐데.. 잘챙겨드리세요~ 어련히 잘하시겠지만요..
댓글목록
무령아빠님의 댓글

그럴때일수록 더 신경쓰시고 챙겨드리세요.
치매는 누구탓 할수도 없자나요.
힘내세요 영이님~
sunny♥님의 댓글

쑥....ㅜㅜ 아..괜히...ㅜㅜ 힘내세요..
모난돌님의 댓글

아... 맘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맘이 안 좋네요... 울컥하고...
힘드시더라도 영이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선인장꽃님의 댓글

살아 계시는 동안 어머님 곁에서 잘 보살펴 드리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