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으로 요즘 다 사람들이

몸도 마음도 씁슬한거 같아요

저도 그제 죽은 아이들과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촛불행렬에 참여를 했는데

그 행렬들 속에서 특정 당 과 특정 인물을 까는 플랜카드를 보고 화 가

치밀러 올라서 그냥 왔어

우리 모두가 무책임하고 무력해서 그 아이들과 많은 사람들이 죽은거라서

우리모두가 가해자에 마음으로 애도 하고 슬퍼해야 하는데

이건 아니라고 봐요 ㅠ.ㅠ

너무  화도 나고 슬프기도 하고 태지형 도 지금 뉴스 보면서 많이 슬퍼하실거 같은데 ㅠ.ㅠ

갑자기 coma가 듣고 싶네요 무력하고 힘이 없는 우리를 반성하면서

오늘 따라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coma의 기타소리가 묵직하고 쓸쓸하게 들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