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합동분향소 다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좀전에 친구하고 안산 올림픽체육관 분향소를 다녀왔어요.
무거운 마음으로 지내다가.. 조문을 하고 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따듯한 정을 느끼고 왔습니다.
정말 끊이지 않는 조문행렬이 이어져서
더 경건한 마음이 들었어요.
어린 학생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담아두려는 모습은 다 똑같더라구요..
아직 찾지못한 아이들이 많아서 빈 영정자리 때문에..
병든 사회를 치유하고 우리들을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주변 임시분향소에 잠시나마 다녀오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댓글목록
다음카페승훈맘님의 댓글

이제 토요일 이후엔
화랑유원지로 분향소 옮긴 데서요
져는 아들데리고 토요일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