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8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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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먼저 다가가!
진정한 친구란
슬픈 일이 있을 때보다
좋은 일이 있을 때 진정으로 축하해주는 친구야.
불행한 일 앞에서는 대단한 우정이 아니어도
함께 할 수 있지만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마음
한구석에 질투의 감정이 나타나기 때문이지.
지금 네게 진정한 친구는 누구누구니?
그 이름을 한 번 적어봐. 없다면
네가 먼저 다가가!
- 김재용의《엄마의 주례사》중에서 -
* 좋은 친구 얻기.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친구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이 옳은 순서입니다.
다가갈 때는 '어두운 주파수'를 말끔히 걷어내고
유쾌한 주파수, 따뜻한 가슴, 웃는 얼굴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마음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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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파~랗고 화창해서 좋네요. ^^ 날씨까지 다시 포근해지고 있어서 금상첨화!
요새는 눈을 떠보면 몸은 배배 꼬고 있지만, 의외로 숙면을 취하는 날이 계속되고 있군요. 물론 오늘도 그랬습니다. ㅎ
오늘 아침에는 반영 계획이 하나 있긴 했었어요. 자잘하긴 해도 어쨌건 하나 있어서 일찍 나올 생각이었죠.
그렇게 준비를 다 끝냈는데 막판에 모종의 사정으로 그게 밀린 거... 그렇게 되면 뭐 일찍 나올 필요 있나 싶어서
모닝 인터넷도 하고 게임도 조금 하고 그렇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여유있게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복장은 간소한 편... 하지만 어제보다 훨씬 포근해져서 (얼마 전 한참 포근할 때와 어제 아침의
중간 정도랄까..?) 이 정도 복장으로도 충분했죠. 간만에 시원한 출근길이라 기분도 상쾌했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버스는 많이 붐볐지만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은 자세로 강남까지 안전하게 도착!
공기가 추운 게 아니라 상쾌했기 때문에 회사까지는 그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걸어 들어왔어요.
오늘 휴게실에는 빵이 나올 것이 분명했으므로 들어오면서 꼬소한 흰 우유만 한 팩 사다가 배부터 든든하게 채웠고,
이래저래 아침부터 여유를 즐기다보니 현재는 그렇게까지 시간이 남아돌지는 않네요. ㅎ
휴게실에서 녹차 한 잔 시원하게 타다가 옆에 놓고 오늘 아침은 아침반 글부터 좀 서둘러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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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빈집 같아서
어떤 때는 독사가 살고
어떤 때는 청보리밭 너른 들이 살았다
별이 보고 싶은 날에는
개심사 심검당 볕 내리는
고운 마루가 들어와 살기도 하였다
어느 날에는 늦눈보라가 몰아쳐
마음이 서럽기도 하였다
겨울방이 방 한켠에
묵은 메주를 매달아 두듯
마음에 봄 가을 없이 풍경들이 들어와 살았다
그러나 하릴없이 전나무 숲이 들어와
머무르는 때가 나에게는 행복하였다
수십 년 혹은 백 년 전부터 살아온 나무들,
천둥처럼 하늘로 솟아오른 나무들
뭉긋이 앉은 그 나무들의
울울창창한 고요를
나는 미륵들의 미소라 불렀다
한 걸음의 말도 내놓지 않고
오롯하게 큰 침묵인 그 미륵들이
잔혹한 말들의 세월을 견디게 하였다
그러나 전나무 숲이 들어앉았다 나가면 그 뿐,
마음은 늘 빈 집이어서
마음 안의 그 둥그런 고요가
다른 것으로 메꾸어졌다
대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은 듯
마음이란 그냥 풍경을 들어앉히는
착한 사진사 같은 것
그것이 빈집의 약속 같은 것이었다
- 문태준, ≪빈집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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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월요일이라고... 할 수만 있다면 뭔가 독특한 곳에서 거한 점심 식사를 하고 싶었습니다만...
현실은 오전부터 업무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처럼 복잡하고, 점심 먹는다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서도
온통 안 잡히는 에러 생각에 혼자 구시렁거리며 함께 점심 먹으러 가는 팀 동료분들만 쭐래쭐래 따라가다보니
제 의견을 말할 새도 없이 그냥 자리에 앉자마자 사람 수 세서 나오는 백반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만인 건 아닌게 괜히 어설프게 멀리 있으면서 맛은 그냥 그런 모험을 하느니, 차라리 이렇게
무난하면서도 일찍 먹고 들어올 수 있으면서도 맛은 검증된 그런 밥집이 더 좋을 때도 있거든요. ㅎ
특히 저는 이런 백반집 밥, 또는 식판 밥, 또는 고된 노동 후에 먹는 이른바 함바집 밥같은 느낌을 좋아해서... ㅋ
점심 맛나게 먹고 평소보다 아주 빠르게 사무실로 들어와서 오전에 다하지 못하고 나간 작업을 바로 이어갔어요.
그리고 오후 두 시에 있었다가 사정상 퇴근 시간을 한 시간 남겨놓은 오후 다섯 시로 밀린 회의를 빼고는, 한 가지
작업에만 집중해서 결국 막히는 부분을 다 해결할 수 있었죠. 회의가 다섯 시로 밀리면서 "회의가 길어지면 이거 칼퇴근
힘들겠는데?"하고 걱정도 했었지만 회의를 따~~악 한 시간 딱 채워서 해주셨고, 열심히 하던 작업의 맥이 중간에 끊기는
일 없이 할 거 다 해놓고 한 시간 회의 딱 마치고 칼퇴근 했던 만큼 회의 연기는 오히려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을 듯.
시간도 충분했고 전에 사놓은 단골 구내식당의 식권도 몇 장 남아 있었지만, 요새 집밥 먹기에 탄력이 붙은 관계로
부지런히 달려가서 집에 남은 식재료와 고추 참치에 계란 프라이 싹싹 비빈 비빔밥과 딸기 쉐이크로 저녁 해결!!
그리고 뭐 이후에는 요새 거의 마침표 수준으로 비슷한 일과죠. 아들과 놀고 마눌님과 놀고 적당한 시간에 자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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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눈을 피할 길 없는 이 나라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씨를 뿌리는 일
빙산의 일각 위에 한발로 서서
고향집 앞마당에서 받아온 오래된 씨를 뿌리네
빙산의 나머지는 너무 깊어
뿌리를 내릴 수만 있다면 아주 거대할 텐데
아주 거대한 꽃이 필텐데
아주 거창한 거짓말이 될텐데
그러나
빙산의 나머지는 너무 깊이 잠겨 있어
열쇠가 필요하다네
무척 꽁꽁 잠겨 있어
딱 맞는 열쇠가, 심장까지 꿰뚫을 감동적인 열쇠가
그러나
열쇠를 찾아 떠다는 대신
빙산의 일각 위에서 매일 물을 주네
춤추는 시늉을 하며
검은 점이 살아나 활자가 될 때까지
검은 점이 자라서 바둑이가 될 때까지
검은 점이 불어서, 거세게 불어서 모자가 날아갈 때까지
기다리며, 기대하며, 기원하며,
그리고 기탄없이
물을 주네
그러나
남의 눈을 피할 길 없는 이 나라에는
물이 없다네
얼음 무지개만 뜬다네
거창하게, 거대하게, 거북하게,
빙산은 점점점 춘분에서 멀어지고
빙산의 일각에서는 뿌리 대신 균열만 자란다네
점점점 자란다네, 거침없이, 거대하게
빙산의 바닥을 뚫고 바다의 바닥까지
거창하게 갈라지네
빙산의 일각이 점점점 가라앉네
남의 눈을 피할 길 없는 이 나라가
점점점 녹아내리네
- 윤지영, ≪빙산의 일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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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는 해외 드라마 얘기 하나 해보려고요. 미드(=미국 드라마), 일드(=일본 드라마)
그리고 영드(=영국 드라마)에 이어서 이번에는 프드=프랑스 드라마입니다. ㅎ



제목은 "Les Revenants"인데 (대충 "레 르브낭" 정도로 읽는 듯) 영어로는 "The Returned"의 뜻이라고 합니다.
2013년 국제 에미상에서 드라마 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고 해요. 그런데 보다보면 그럴 만합니다. -_-)b
줄거리로만 보면 약간 SF 분위기인데... 한 마을에서 죽은 사람들의 일부가 돌아와요. 그게 살이 썩고
사람을 공격하는 흔한 좀비가 아니라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자기가 죽었던 것도 일단은 몰라요.
유령이 아니라 숨 쉬고 밥 먹고 만져지고...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과 죽은 순간에 대한 기억만 없지
과거 기억은 그대로 다 가지고 있는 상태! 죽은지 짧게는 몇 년 된 사람부터 몇십 년 된 사람들까지
죽었던 당시 모습 그대로 상처 하나 흙 하나 안 묻고 그대로 돌아와서, 아까 잠깐 나갔다가 돌아온 것처럼
행동을 하니 당연히 주변인들은 놀람 또는 망연자실 또는 공포 등등... 온갖 반응을 보이게 되죠.
그 마을에서 죽은 모두가 돌아오는 게 아니라 일부만 그런 거라서 (버스 사고 사망자 중 한 명만 돌아오기도 하고...)
죽은자들이 돌아온 후 주변인들의 반응과 함께 왜 그들이 돌아왔는지 그 비밀이 풀려 나가는 걸 보는 재미가 있어요.
미국 드라마가 아니라서 그런지 1시즌은 그닥 길지 않은데 2시즌도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하죠.
몇 명의 주인공이 수사하듯 스펙타클하게 비밀을 풀어나가는 게 아니라 물이 흐르듯, 잔잔한 호수에
작은 돌이 던져져서 그 파문이 퍼지듯 조용하고 자연스럽게 풀려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 됩니다.
프랑스 작품하면 괜히 편견처럼 떠오르는 난해한 작가주의 뭐 이런 건 없지만, 비교적 조용조용하고 감성적이면서
그 안에 담긴 스릴도 장난 아닙니다. 살짝 지루한 듯 보다보면 어느새 긴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이게 원작 소설이 있다고 해요. 최근에 시작한 미드 "레저렉션"도 원작 소설이 있고 비슷한 내용인 걸 보니,
같은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와 미국에서 동시에 시리즈를 제작한 것 같군요. 미드 "레저렉션"도 조만간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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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어머니 오늘이에요
나 지금, 당신이 말한 그 끔찍한 나이에 닿았어요
습관처럼 놓인 생일상을 보세요 아름다운 붉은 상
보를 좀 보세요
드세요 어머니 하고많은 날의
불어 터진 장수면발을 드세요
무지개떡 쑥개떡 장미화전 드세요
벽사진경의 수수팥경단은 꼭꼭 씹어 드세요
앞접시 뒷접시의 케이크 조각도 드시고요
노래가 시들기 전 미역줄기가 식기 전, 양초의 작
은 불꽃 후 __ 불어 꺼드릴게요
드시고도 헛것처럼 그대로인 시장기로는
나를 드세요 내 화분의
미래가 사라진 혓바닥 선인장을 드세요
이 귓바퀴와 오돌뼈를 드세요 휘파람 마파람 소리
까지 잊지 말고 드셔주세요
역산(逆産)의 산고 넘어 새파랗게 나 낳아주신 어
린 어머니
주름 많은 되새김 위장 속 내가 삼킨 천사와 악마
의 수컷들까지
이물 없이 드셔주세요
드시고
밝은 날 밝은 시 골라
다시 날, 낳아주세요 어머니
- 류인서,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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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꽂힌 게임 하나... 저는 아이폰 어플로 시작했지만 안드로이드 어플로도 있고, 사이트에 접속해서
PC로도 즐길 수 있어요. 보면 아시겠지만 퍼즐 게임인데 애초에 플랫폼을 탈 만한 게임이 아닙니다. ㅎ



"2048"이라는 게임이에요. 4x4 16개의 판 위에 숫자 몇 개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이걸 PC용은 키보드로,
모바일 버전은 스와이프로 방향을 지정하면 모든 블럭이 그 방향으로 가서 붙어요. 그러면서 같은 숫자가
맞닿은 경우는 두 숫자가 합쳐지면서 하나의 블럭이 됩니다. 이후 합쳐지는 블럭이 생기건 안 생기건
한 번 이동을 하면 다음에는 2또는 4(2의 2승) 블럭 하나가 랜덤 위치에서 생성이 돼요.
이렇게 모든 블럭이 다 차서 이동할 수 없을 때까지 합치고 합쳐서 2048이라는 숫자 블럭을 보면 되는 게임!
규칙은 간단하죠? 사실 처음에 두어 번 이동을 해보면 튜토리얼도 필요 없을 정도로 쉬운 게임이에요.
이게 규칙은 쉬워도 2048을 보기는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하루종일 붙잡고 있지는 않더라도 화장실을 가거나 길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한 판만 할까?" 하고 켜게 되면 끝날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어렵습니다.)
이게 계속 2의 n승으로 합쳐지게 되는데 2048의 절반인 1024를 만들었다! 그럼 게임 다 끝난 것 같은 기분이지만
그런 블럭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게 되죠. 손이 많이 가는 게임이에요. (그리고 어렵죠.)
게임 "문명" 시리즈도 보면 딱히 폭발적인 재미는 없는데 어느새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는 것처럼,
이 "2048"도 대충 그런 류의 중독성과 비슷한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함 해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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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비소(砒素) 같은 그리움을
천년 종이에 싸
빈 술병에 넣어
달빛 인광(燐光) 무수히 떠내려가는
달래 강에 멀리 던진다
먼 훗날
부질없이 강가를 서성이는 이 있어
이 병을 건져 올릴지라도
그 때엔 벌써
글자들이 물에 씻겨
사라져 버렸을 것을 믿는다
끝내 말하지 못할 것이야말로
영원히 숨쉬는 것
이제
내 비소 같은 그리움을
천년 종이에 싸
빈 술병에 넣어
일찍이 미친 사내 하나 빠져 죽은
달래 강에 멀리 던진다
- 이가림, ≪투병통신(投甁通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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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일해야죠. -_-+ 다만 프로젝트 개발 끝나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현재까지 나온 에러들은
어제까지 어떻게든 다 잡아놓고 갔으니, 새로운 리스트가 나오기 전까지 오늘은 다시 투입될 큰 프로젝트에서 제가
새로 맡게 될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부분의 분석과 공부를 하는 데 더 큰 비중을 두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뭐 어제보다는 조금 여유있어질 것 같기는 한데 요새는 팀 전체... 아니 팀을 넘어 실 전체가 다 바쁘다보니
그 분위기상 저도 여유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어느 레벨 이상으로 바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ㅎ
그게 그렇게 돼요... ㅋ 오늘도 팀 주간 회의 한 시간 있는 것 빼고는 자리에 가만히 앉아 열심히 일하고,
주말 끼고 한참 꽃샘추위 때문에 춥다가 어제 오후부터 다시 포근해지기 시작했으니 가끔 여유가 생기면
회사 주변 크게 한 바퀴 산책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그렇게 알찬 하루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들 즐겁고 신나고 재미지고 알차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




댓글목록
jimono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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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리컬 뷰티님의 댓글

늘 눈팅뿐이지만, 열심히 사시는 세우실님의 정성스런 글 매번 잘 읽고 갑니다. ^^*
행복하세요~^^
세우실님의 댓글

ㄴjimono님 : 점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세우실님의 댓글

ㄴ히스테리컬 뷰티님 : 글을 길게 쓰게 되는데... 그걸 읽어주시는 분들께 제가 더 고맙죠. ^^ 예상보다는 좀 늦어지고 있지만 대장이 올해 돌아온다고 하니 "언제쯤? 언제쯤?" 하는 게 뭔가 하루하루를 의욕적으로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같군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