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4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_:*:_:*:_:*:_:*:_:*:_:*:_:*:_:*:_:*:_:*:_:*:_:*:_:*:_:*:_:*:_:*:_:*:_:*:_:*:_:*:_:*:_:*:_:*:_
시어머니 병수발
결혼생활 중
제일 힘들었던 때는
네 할머니의 병수발을 하던 몇 년이었다.
끼니때마다 밥을 떠먹이고, 소변을 받아내고,
심지어는 비닐장갑을 껴야 할 때마다 '내 엄마야,
불쌍한 우리 엄마!'라고 주문을 걸면 정말 내
엄마처럼 느껴졌어.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너만 있으면 된다"며 딸처럼 생각해
주셨으니 내 엄마가 맞았어.
- 김재용의《엄마의 주례사》중에서 -
* 여자의 일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시어머니 병수발이라고들 말하지요.
그래도 해야 되는 일이고, 언젠가는 나도
걸어가야 하는 길입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완성하고 승화시키는 귀중한 통로이기도 합니다.
병수발을 하고 받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불편함이 평안함으로 승화될 때,
그 집안에 행복과 화목의
빛이 들기 시작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비가 그치고 완전 화창해진 모습입니다! 요 근래 들어 가장 선명한 그림인 듯? ^^
(그런데 저 세 번째 방향의 사진은 매번 저렇게 핸드폰만 비쳐서 찍히지 깔끔한 그림도 안 나오는 것 같기에,
다음 주부터는 그냥 맨 위부터 두 가지 방향의 사진만 올리려고 합니다. ㅎ)
오늘은 원래 큰 규모의 반영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완전 새벽에 나와야 했죠. 4시~5시 뭐 요렇게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그게 엎어졌어요. 하지만 제가 또 따로 반영할 자잘한 건이 하나 있었으므로, 그게 어제 아침에
했던 것과 완전히 동일한 형태였으므로 대충 어제 아침처럼 일어나 어제 아침처럼 준비하고 비슷한 시간에 출근을 했어요.
그리고 역시나 어제 아침처럼 반영도 아주 깔끔하게 잘 끝났지요. ^^
어제 비가 와서 좀 걱정을 했는데 그렇게 거센 비바람이 아니었기 때문인지 다행히 벚꽃은 많이 떨어지지 않았더군요. ^^
어제랑 비슷한 시간에 나와서 그런가 버스의 사정도 어제와 비슷하게 여유있어서 책 좀 보면서 편하게 강남에 도착!
비가 온 이후라 그런지 조금 선선했던 어제 아침보다 더 쌀쌀했습니다. 요 며칠 아주 포근해졌었잖아요?
옷차림은 한참 포근할 때의 옷차림인데 날이 싸늘하니까 아흐~ 춥더라고요. ^^ 그래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회사로!
아침에 출근하는데 전에 사놓은 식빵이 그대로 놀고 있는 것 같기에 급하게 딸기잼 발라서 싸가지고 나왔지요.
사무실 들어오는 길에 마실 것만 조금 사와서 딸기잼 듬뿍 바른 식빵으로 든든하게 아침 해결하고 있습니다. ^^
최근 며칠과 다르게 창 밖을 보니 저 멀리 산까지 보이는게 가슴이 탁 트이네요! 상쾌한 금요일 아침 시작해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이별 후의 오후에는 축구장의 관객이 좋지
그곳에선 바람처럼, 남의 소리를 입을 수 있지
그러니 나는 미친놈처럼 소리를 지르고
망설이지 않을 수 있어, 공처럼, 공은
순수하지 공에는 준비가 없지
공을 차는 근육만이 예리하게 계산하고
움직임을 눈부시게 꾸미려 하네 그 중에서 나는
좋아하는 부분이 있지 특히나
발등이 공의 뺨을 때릴 때
허공으로 날아간 공이 발과 영영 헤어지기 직전에
잠깐 일그러진 그 표정을, 내 얼굴 위에
판화하고 싶어질 때
관객들이 와, 하고 양 팔을 들어올리자
말려 있던 미래가 현재로 휘휘 풀어질 때
환호성들 속에서 나는 내게 주어진
두 개뿐인 팔로도 스스로를 안아줄 수 있을 거야
아주 멀리
날아가면 좋겠지 가장 많이 일그러진 정점에서
팡! 하고 공이 순식간에 제 표정을 찾았는데
그러면 나는 환호하지, 괜찮아지는 것 같지
양 팔을 내리고 누군가는 흐느끼는데
키퍼는 쓰러져 있고 둥근 머리 같은 공은
생각을 멈춘 듯 멈춰 있지
어웨이도 홈도 아닌 채 그때의 나는 그저
공의 편이기라도 한 것처럼
홀로 손을 들고 소리를 만들지
팡! 하고 나도 모르게 돌아온
내 표정을 들고 얼굴을 뽑아내지
멀리 하늘을 향해, 손수건 같은
몇 초 전의 나를 흔들어대고 있지
- 김재현, ≪망각의 탄생≫ -
_:*:_:*:_:*:_:*:_:*:_:*:_:*:_:*:_:*:_:*:_:*:_:*:_:*:_:*:_:*:_:*:_:*:_:*:_:*:_:*:_:*:_:*:_:*:_
어제는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었어요. 지난 주에 점심은 이미 한 번 함께 먹었었는데,
이 친구가 양재쪽에 파견을 나왔다가 다음 주에 다시 복귀한다고... 그래서 떠나기 전 시간 날 때
점심 한 번 다시 먹기로 하고 어제 중간 지점인 강남역에서 만났죠. 어딜 갈까 하다가...
친구가 "너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맨날 가던 거기 가보자. 그럼!" 해서 부슬비를 뚫고 간 곳은...
우동집.... -ㅠ- 아흑! 식상해!!! 하지만 맛에 질린 것은 아니므로, 친구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점심 맛있게 먹고... 여기 우동집에서 밥을 먹으면 되게 금방 먹게 되거든요.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커피를 마실까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하다가 비도 오고 해서 팥죽과 인절미 토스트로 후식을 대신했습니다.
이미 밥 다 먹어놓고 또 배가 차는 걸 후식으로 먹고 나니 포만감이 턱 끝까지 차고 좋던데요? -ㅠ- ㅋㅋㅋ
그리고 다시 돌아온 사무실... 원래 오늘 아침에 저도 발을 걸치고 있는 프로젝트의 반영을 예정대로 하게 되었다면
그 반영 준비 때문에 오후 내내 다른 일도 못하고 계속 바빴을 거고, 잘못하면 정시 퇴근도 위험할 상황이었죠.
하지만 테스트가 제때 매끄럽게 끝나지 않은 관계로 대충 4시 전후로 이 프로젝트 반영 연기가 결정되었고,
그래서 4시 이후로는 여유가 생겨버렸네요. 물론 다른 할 일이 있었으므로 놀고 있지는 않았지만 정시 퇴근은 확보!
저녁은 집에서 먹는 걸로 하고 일단은 부지런히 귀가를 서둘렀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가 지하철에 사람 많데요.
요새 아들이 밥을 잘 먹는데, 특히나 나물이나 감자 볶음 같은 채소 위주의 밑반찬 하고 정말 잘 먹어요.
그래서 마눌님이 밑반찬 준비하는데 신이 나가지고... ㅋ 직접 만든 것 몇 가지에 어제 마트 가서 사온 반찬들을 더해
밑반찬 파티!!! 전 이렇게 먹는 거 당연히 좋아합니다. 이 소식 듣고 집에서 밥 먹기로 하고 냉큼 달려갔던 거죠. ㅋ
그리고 어제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밖에 나가 속 시원하게 뛰어놀지 못했는지 약간 욕구 불만 상태였던 아들과
실컷 놀아주다가 재우고, 마눌님과도 놀고 게임도 잊지 않고 조금 해준 후에 또 다시 느즈막히 잠이 들었습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
웃음을 제대로 배운 적 있는가
웃음의 달인은 함부로 웃지 않는다
다양한 웃음의 목록들,
하지만 달인의 웃음은
뒤로 목을 젖히고
활짝 핀 나팔꽃 꽃 모양이어야 한다
웃음은 지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꽃이기 때문이다
목젖 환히 꽃술처럼 드러내고
소리 또한 거짓 없이 맑고 티 없어야 한다
고정된 웃음에는 웃음의 미학이 없다
비애와 비웃음의 찌꺼기가 스며 있는 것은
양질의 웃음이라 할 수 없다
웃음의 도를 알아야 비로소
제대로 휴식을 안다고 논할 수 있다
웃음의 진원지에서 웃음의 파문이 번진다
온몸이 물풀처럼 흔들린다
웃음 뒤에는 늘 진동과 여진이 남는다
큰 웃음의 해일은 태풍처럼 강력하여
오래 묵은 절망마저 굴복시킨다
웃어야 할 때는 거침없이 그 비움의 몫 다하여
아무것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먼지 한 톨마저도 털어 버리듯이,
한 번 웃음에 두 번 다시 뒤돌아보는 일 없이,
호방하게 터트려 버린다
마치 그 웃음이 당신의 생에 단 한 번인 듯
당신이 웃었던 웃음들의 마지막 완결인 듯이
- 신지혜, ≪웃음의 달인≫ -
_:*:_:*:_:*:_:*:_:*:_:*:_:*:_:*:_:*:_:*:_:*:_:*:_:*:_:*:_:*:_:*:_:*:_:*:_:*:_:*:_:*:_:*:_:*:_
최근에 아들을 위해 주문한 아기용 변기가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뭔가 다른 아기 용품을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작은 아기용 변기가 있긴 한데 그건 너무 딱 사은품 티가 나서 그냥 뭔가를 담아두는 함 정도로 쓰고 있고요. -_-
기저귀 채워주고 냄새나면 쌌나보다... 했던 예전과 달리 요새는 아들이 일을 보면 엄마 아빠한테 와서 보고를 해요.
말도 잘 못하지만 엉덩이를 막 가리키면서 알리려고 하죠. 그런데 그렇다고 이제 곧 대소변을 가릴거다 하는
얘기까지는 아니고, 슬슬 아기용 변기를 사서 친하게 해줘야겠다...는 마눌님의 판단에 따라 주문을 했습니다.
아들도 좋아하네요. ^^ 일부러 막 가서 앉아보고 좋다고 헤~ 웃고... ㅋ 금세 친해지겠는데요? ㅋ
주변에서 그러데요. 차라리 기저귀 채울 때가 낫다고... ㅋ 배변 훈련 시키는 것도 그것대로 힘들거니와,
훈련이 좀 됐다고 해도 아직 바로 성인처럼 용변을 가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초반에는 옷도 몇 벌씩 예비용으로 싸가지고
다녀야 하는 등 좀 힘들 거라고... 하지만 아기가 크면서 당연히 거치는 과정이니까 한 번 슬슬~ 도전해볼랍니다. ㅎ
_:*:_:*:_:*:_:*:_:*:_:*:_:*:_:*:_:*:_:*:_:*:_:*:_:*:_:*:_:*:_:*:_:*:_:*:_:*:_:*:_:*:_:*:_:*:_
얼마 되지 않아
밤은 얼마 되지 않아
내가 지붕 꼭대기에 올라선 지 얼마 되지 않아
지붕아 지붕아 목숨을 건진 집들아
더 많은 지붕들이 더 많은 꼭대기를 데리고 온다
이렇게 지붕은 넓게 깔리고
이렇게 지붕은 어디로도 모여들지 않고
이렇게 지붕은 아무것이나 찬양하고
아무 지붕이나
날리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실내가 무사하고
방금 도착한 손님들이 부드럽게 닮아가고
벽은 높이 비상해야지
빛은 이미 들어와야지
나는 알 수 없는 높이에 서 있어야지
높이가 나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높이는 어느 순간 사방에서
돋아난다. 높이는 시끄러운 풍경에서 다시 시끄러운 풍경으로
돌아간다. 높이는 독이 없다.
얼마 되지 않아
소리 지른 지 얼마 되지 않아
쏘다니는, 소리와 함께 쏘다니는 사람들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높이는 슬프지 않다.
구불거리는 지붕을 본다. 지붕의 높이
이유 없는 높이들이
높이뛰기를 하고 있다.
- 이수명, ≪즐거운 높이≫ -
_:*:_:*:_:*:_:*:_:*:_:*:_:*:_:*:_:*:_:*:_:*:_:*:_:*:_:*:_:*:_:*:_:*:_:*:_:*:_:*:_:*:_:*:_:*:_
자~! 이제 오늘이 지나면 주말입니다. 쉬는 날이 많았던 지난 주와 다르게 이번 주는 5일 풀 근무를 해야 했기에
"아으~ 시간 안가겠다" 했었는데, 역시나 일이 바쁘다보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휙휙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은 이것저것 다 떠나서 아주 큰 이벤트가 있지요. ^^ 바로 마눌님의 생일이 있습니다. 식목일인 4월 5일!
식목일이 더 이상 공휴일이 아니게 된지 오래지만, 다행히 올해는 토요일이라서 하루종일 함께 할 수 있겠군요. ^^
저희 부부는 이런 기념일에는 다른 그 어느 것보다 최우선적으로, 기념일 핑계로 맛난 걸 먹으러 갑니다. ㅋ
그래서 주중에 부지런히 "어디에 갈까" 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보았었는데요. 이번에는 여기에 가기로 했지요.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tinahyuk)
평소 웰빙을 표방하고 주로 채소 위주의 메뉴가 많아 잘 안갔던 샐러드 바인데, 이번에 오랜만에 검색을 해보니
바로 저 딸기 디저트가 눈에 확 들어오기도 하고, 조개 요리도 많고, 오랜만에 채소 위주로 먹어보자 하고 결정했죠.
왠지 아들이 먹을만한 것들도 그 어느 샐러드 바보다 많아 보여요. ^^ 그렇게 마눌님 생일을 기념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저 혼자서만 극장에서 두 번을 봤던 영화 "설국열차"... 요걸 마눌님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최근에 저희가 보는 IPTV에 VOD로 들어온 것 같더라고요. 시간이 된다면 마눌님과 함께 "설국열차"도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뭐 그 밖에는 역시나 날씨 좋고 여건이 되면 친한 선배네 놀러간다던지 공원에 가서 아들 뛰어놀게 한다던지...
어쨌거나 쉰다고 해도 집에서 가만~히 조용~하게 아무 것도 안하면서 시간을 흘려보내는 일은 없겠지 싶네요. ㅎ
_:*:_:*:_:*:_:*:_:*:_:*:_:*:_:*:_:*:_:*:_:*:_:*:_:*:_:*:_:*:_:*:_:*:_:*:_:*:_:*:_:*:_:*:_:*:_
산길을 가다 보면
문득 마음이 환해지는 곳 있다
지난 폭우 때 나무가 쓰러진 곳
한 나무가 쓰러질 때 옆에 있던 다른 나무가
간신히 팔 벌려 안아주다가
함께 쓰러진 곳
나란히 누워 썩어가는 나무 둥치들이
푸른 잎 매단 채 부러진 가지들이
썩어가면서, 죽어가면서,
한껏 순해진 계곡 물소리를 풀어내고
노랑턱멧새 어어쁜 깃털도
몇 가닥 띄워 보내는
그곳을 지날 때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오래 전 늑골 하나를 부러뜨린 듯
저릿한 통증 같은 사랑을 떠올리는데
그러면 또 내 곁에는
잘 익은 가을볕처럼 한 사람이 다가와
죽음에 기대지 않고는 아무도
아무것도 살아갈 수 없다고
가만가만 말해주는 것이다
- 전동균, ≪나무가 쓰러진 곳≫ -
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이번 주에 다른 일로 바빠서 미뤄둘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을 싹~ 모아서 처리할 생각입니다.
최대한 일 안 남겨두고 깔끔하고 후련하게 퇴근할 생각이라, 불금임에도 아주 빡센 하루를 보내게 될 듯... ㅋ
오늘 만약 예정된 새벽 시간에 프로젝트 반영을 했었다면 패밀리 데이 수준으로 일찍 퇴근할 수도 있었겠으나
그 계획이 취소되면서 정시 퇴근을 해야겠지만, 오늘 해야 할 일의 양으로 보면 일찍 보내줘도 바로 못 나갔을 지도... ㅋ
아무튼 주말을 마음 편하게 보내기 위한 투자로써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해서 한 주를 잘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오늘도 점심에 친구가 놀러와서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네요. 오늘은 이번 주에 놀러왔던 친구들과는
또 다른 친구입니다. ㅎ 어째 친구들과의 점심 약속이 이렇게 한 주 안에 빡빡하게 몰아서 잡히나 모르겠네요. ㅋ
점심에 또 어떤 맛있고 좋은 데 가서 점심을 먹어야 할지... 예전에 다른 친구들과는 갔었지만 오늘 놀러오는
친구하고는 안 갔던 장소가 있는지 기억을 한 번 더듬어봐야겠습니다. ^^ 우동집은 절대 안 갈거라능... -ㅠ-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오는 주말도 모두들 즐겁고 신나고 재미지고 알차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신 후에~~~!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이~~따만큼 많을 아침반 글과 함께 활짝 웃는 얼굴로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목록
jimono 님의 댓글

.
세우실님의 댓글

ㄴjimono님 : 점 찍어주셔서 고마워요 ^^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햇볕은 강한데 바람은 거세고 찬 요상한 주말...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요일에 다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