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보면 간신 변절자집단같음.^ ^;

전 그노래 안들을꺼예요.기가막혀요

동감합니다. 전 난알아요도 그렇고 정말 맘에 안드네요.

양군을 옹호하는 건 아님을 먼저 밝혀두고요. 힐링캠프에서 양군이 대장과 연락을 안한다는 것만 기억하시나 보네요. 그건 양군 탓이 아니잖아요. 대장이 그만큼 작업 때는 집중하는 거 매냐라면 아는 사실이고 양군 또한 자기 일이 있기 때문에 연락이 뜸하다고 불화가 있는게 아니라는 거 아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사실이구요. 태지보이스 시절의 곡들이 대장이 작사 작곡을 했다고 해도 양군 주노의 역할도 그만큼 크다고 봅니다..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븐의 난알아요 가사나 곡을 인용하기 위해 양군이 대장에게 승인절차를 거친게 아니라 양군이 대장에게 물어봤더니 대장이 무슨 그런걸 물어보고 그러냐는 식의 대답이 오간걸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 2ne1의 컴백홈이 태지보이스 시절을 겪었던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비호감이 생길지는 몰라도 현재 대중들에게는 2ne1의 컴백홈으로 받아 들여 질뿐이지 않을까요..? 오히려 2ne1 때문이라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이 언급되어서 듣는 사람들도 생길것이라는 기대 아닌 기대감이 저는 들거든요..
대장을 이용해 마켓팅을 한다고만 느끼면 한도 끝도 없이 불만스러운 양군의 행보 일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지만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 한명을 뽑으라면 대장을 뽑는다는 양군 또한 태지보이스의 곡을 다루는데 있어서 신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덧붙여 기사에서 양군의 인터뷰만 가지고 좋다 나쁘다를 말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대장들 사건에서도 기자들의 기사는 자기 입맛대로 써내려 가는거 잘 알기 때문에, 양군이 인터뷰 때
아무리 신중하게 말을 해도 글자로 전해 지는 건 한계가 있고, 기자들이야 항상 자극적인 언어들을 골라 쓰니 말이죠...

이렇게 한번 더 이슈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런식으로라도 서태지 이름이 거론되는게 저는 참 좋던데...^^

제가 글에 적은 내용을 완전히 이해를 못하셨네요. 한가지 묻겠습니다. 대중들에게 투애니원의 컴백홈으로 받아들여질수 있는곡을 왜 굳이 인터뷰와 티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름을 언급함과 더불어 대장의 4집때 컨셉을 산다라박이 그대로 차용했을까요? 다분히 의도적으로 무엇인가를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 마케팅이고 다분히 영리적인 프로모션인데요? 제가 보기엔 양군 옹호하시는게 맞구요.

대장을 이용해서 마케팅 한다고 느낀다면?? 느끼는게 아니라 마케팅 하는게 맞아요...
딱봐도 프로모션에 다 사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걸 개인적으로 느끼고 안느끼고의 차이로 받아들이세요? 님은 마케팅에 이용당하지 않는다고 보시나본데, 객관적으로 봐도 와쥐가 서태지 이미지 마케팅 하는것입니다.

짝퉁을 바라보는 오리지널의 복잡한 마음도 있을 수 있지만...일일히 따지고 볼 일은 아닌것도 같아요.

아 그리고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음악들이 양군 주노님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고 하신거.
다른거 다 제껴두고 그거랑 컴백홈 활동할때 대장의 비니패션을 자기 소속가수 곡과 프로모션에 그대로 차용하는건 무슨 상관인지요? 차용하려면 양군 스스로 했던 자기 캐릭터 이미지를 차용해야지요.

또한 난알아요 승인절차 받았다는거 님이 말한대로 양군이 구두로 허락을 맡은거에요. 구두로 허락맡는것도 승인절차 받는것에 포함되는 것이구요. 환상속의 샘플링도 그랬고.

그런데 이번 컴백홈은 전혀 그런부분에 대해서 인터뷰에서 언급이 없었죠? 그때는 분명 공지사항에 자기가 직접 대장한테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물어봤다고 글에 썼지만요.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대장한테 구두로라도 양해를 구했어야 했다고 쓴거구요. 만약에 정말 구두로
언급조차 안했다면 지금이라도 늦었어도 얘기 하길 바란다고 쓴거구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예전에 지디가 박명수랑 무도에서 바람났어 음원발표하고 다시 무도에 나왔을때.
이런 얘기를 합니다. 박명수가 바람났어로 행사 뛰면서 자기랑 비슷하게 생긴 랩퍼를 붙이고 옷도 똑같이 입히고 행사뛰고 다녔다고. 그래서 다시는 같이 안한다고 우스갯소리로 그런말 하거든요?
그말 듣자마자 무도 멤버들이 그건 너무했다고 박명수한테 뭐라고 하죠~

친한 사이더라도 할말은 해야하니까 농담식으로라도 그렇게 방송에서 언급을 하더군요.

근데 지금은 처음에 산다라박이 트위터에 갑자기 컴백홈때 대장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고
컴백홈 음악에 맞춰서 춤추는 영상을 올리더니..
동명의 컴백홈을 발표하고 에스자 이니셜 박힌 비니를 쓰고 티저를 찍어서 프로모션 하기 직전이에요.
그리고 곡의 중간부에 '컴백홈' 을 갱스터랩식으로 삽입하고..

이거 뭐 어떻게 해야하나요?????????????????????
와 정말 아무도 안떠오르고 정말 투애니원만의 컴백홈으로 들리네요.

우리  추억을  상업적으로만 이용하는  양씨  용서  못합니다 

이 글 좋아요 백만개 누르고 싶어요. 아무리 내가 서태지보단 서태지와 아이들을 더 좋아한다해도 이건 아닌거같아요 양군. 아니 이제 양군은 없고 양사장님만 있는건가?

글쎄... 이런글 솔직히 갠적으로 유치하게 느껴진다. 아무 상관없는 일반인들 팬들의 이런 반응 어떻게 생각할까? 마케팅? 무엇을 해도 다 마케팅이다.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지. 양군의 이번 마케팅이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난 이해가 안간다. 컴백홈이 태지 혼자만의 노래도 아니고 태지 스스로도 관대하게 받아들이는데 왜 양군이 싫다는 이유로 얼토당토 않은 태클을 거는지. 태지가 문제 삼았다면 모르겠다. 제발 적당히 해라. 양군에 대한 팬들의 시선? 이해 안갈때가 솔직히 많다.

처음에 서태지와아이들의 컴백홈이랑 다르다는 언플을 하지 말았어야된다고봅니다. 컴백홈이랑 다르다면서 프로모션이 컴백홈 연상시키고 음악도.. 차라리 처음부터 오마쥬라 얘기하는게 나았을것같아요.

피터팬님 양군이 싫어서 태클건거 아닌데요? 왜 맘대로 판단해서 리플다세요? 왠만하면 존대써서 리플이나 달지? 내가 보기엔 당신의 시선도 이해 안가는데요? 아니 자기가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라고 해놓고서는 다른 사람이 와쥐프로모션 문제 제기한것에 대해서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건 모순 아닌가?
유치한 글 써써 미안한데. 진짜 유치하게 당신이 유치하다고 판단하니까 유치하게 보이는거 아닌가요?
무조건적으로 양군까지도 않았고, 그런글 올린적도 없는데? 이거 하나 올렸다고 단순히 양군싫어서 글올린거라고 멋대로 판단하지 마시구요.

본문에 글 다시 읽고 님 표현대로 태클걸고 싶으면 태클 거세요. 대장 팬들이 언제 대장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문제 될 만한 상황에서 가만히 있었던적이 있는지도 잘 생각해보고.

양군의 마케팅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 혼자 문제없다고 생각만 하세요.
난 문제 있다고 느껴서 글쓴거니까
어차피 그쪽 말대로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잖아??

중간에 갱스터랩 부분은 용서가 안돼요
후렴 부분의 캔유컴백홈도 이해가 안 되고.

만약에 빅뱅의 '거짓말' 편곡을 한 용감한형제가 자체제작하는 아이돌 내새워
'거짓말'이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패션도 빅뱅이랑 똑같이 하고,
후렴부분에 똑같은 가사, 음정으로 노래를 만들었을 시. 과연 YG에서 웃으며 넘길까요?

양군이 대장에게 허락을 받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재수 사태때도 그렇고 컴백홈은 왜 이렇게 다들 건드리려고 욕심내는지. 참 얄밉내요 양사장

저도 노래들으면서 깜놀.... 2ne1좋아하는 그룹이라 이번 컴백도 반가웠는데. 오마주면 그렇다고 인정하면 상관없을텐데 전혀 관계없다해놓고 지금 하는건 무슨꼴인지;;

왜그래~~ 왜들 그래~~ 태지형이 암말안하잖아~~ 그럼된거잖아~~ 어린애들이 태지형 알게된는 계기가 될수도 있고 그런거잖아~~ 좋게좋게~~ 가자구요~

maniya님/한때 동료였는데 마음에 안들어도 아무말 할수 없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피터팬증후군/유치하게 만든게 누군데..이해안가도 상관없음. 그냥 신경꺼라.ㅋ

...긍정적인 면으로, 이해가 가는 방법으로 홍보했으면 차라리 좋았을것 같아요.. 여러가지로..속상하네요
앞으로가 더 걱정되고 슬퍼집니다..

리플 달고 너무 오래 있다가 왔네요~프리메이슨님이 읽어 주실 지는 모르겠지만 글 올려요~
개인적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을 좋아하고 지금도 각자 세 분의 활동에 대해서 표면상 드러나 있는것들만 알고 있어서 그런지 제가 알고 있는 것들보다 훨씬 많이 알고 계시네요.
그저 저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겪었던 세대들의 입장만을 거론 했어요~프리메이슨 님 답글을 보고 나서야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더더욱 느껴집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의 영향을 거의 안 받고 살아온 세대들에게는 이제 2ne1의 컴백홈으로만 받아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저도 드네요..이거 뭐 당사자들이 아니니깐 안타까움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사람에 따라선 화가 나기도 하겠구요..

저도 서태지와 아이들때부터 팬이고.. 그때의 기억들이 소중하고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와쥐 소속 가수들 음악도 즐겨듣고 그러는 편이구요. 근데 한가지 이번에 양군이 직접 투애니원 프로모션을 지휘할때 언론에 인터뷰한것과 프로모션 자체가 모순이고, 지극히 영리적으로 접근해서 수익을 올리려는 모습 때문에 글을 남긴것이구요. 돈이야 많이 벌면 좋겠지만 방법은 가려가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힐링캠프에서 추억은 추억으로 남을때 아름다운거라고 했던 사람이.
투애니원 앨범 홍보에 '서태지' 캐릭터 차용과 컴백홈 동명제목으로 언플하는거 보고
벙 쪘습니다..

그냥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속이 좁아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불편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

옛날의 우리들이 알고있는 양군이 아닙니다. 전그걸 언제느꼈냐면은여~ 노브레인이랑 친하게 지낼떄부터,, 그때부터 완전 정내미 떨어지더군요. 이번에 컴백홈도 전혀다르다면서 프로모션은 누가봐도 서태지영상생각나는 모습인데,,명곡 컴백홈을 펌하하는,,어쩜그럴수있을까~~오이지 변질되도 너무됐음.

호불호를 떠나서 최대한 3자 입장 스텐드로 보며 판단해보려 했는데,
제목까진 이해가 되었지만, 그 이후에 나오고 있는 보도자료를 살펴보니..
결과적으로 제견해는 금단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석하고 화도 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