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행복한 연휴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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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연휴 끝에 출근해서 닷컴 들어왔네요~
집에서는 신랑이 컴퓨터고 휴대폰이고 하는걸 싫어해서요~ㅠㅠ
30일부터 시작하는 연휴...오빠 콘서트가 30일에 있는 바람에 콘서트 가고 싶어 30일날 아침일찍 대구에서 경기도에 있는 시댁에 올라갔습니다. 가기전까지 엄청 싸웠어요~ 콘서트 갔다온지 한달도 안 됐는데 또 간다고요~
그나저나 연애때는 이해해줄꺼 처럼 얘기하고 결혼하면 왜 오빠 안티로 변하는거죠?ㅡㅡ+
서태지의 음악은 인정하는데 니가 서태지 콘서트 가는건 싫다 그러네요~
추석 다음날 대구 내려왔는데 연휴가 길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쉽네요~
오빠 10집 나오면 그때도 싸워가며 콘서트 갈지도 모르겠어요~
한번 가기가 힘드네요 이젠~
내년에 둘째 계획도 있는데 내년에 10집 나오면 저 갈 수 있을까요?ㅠㅠㅠㅠ
댓글목록
온사유랑님의 댓글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대판 싸우고 갔었는데. 제 남편은 너무 싫어해요. 음악도 들어본 적도 없구요. ㅠㅠ 힘듦~~~
태지네꼬비님의 댓글

ㅎㅎ 걍 지르고 봐야해요!! 가기전에 엄청 챙겨주고 잘해주면 콘서트장에 데리러도 올거에요^^
김태선님의 댓글

다들 그렇군요.. 저도 신랑이 이해가 안된데요.. 소녀도 아닌데 그러고싶나며ㅠ 그치만 굴하지 않으렵니다!! 모두 홧팅!!
여우민둥님의 댓글

오빠 콘서트 가고 싶어서 잘해 줬는데 말이죠...별 관심없는 야구장도 같이 가주고 먹고 싶다는거 다 사주고(내 돈은 아니지만요) 신랑 친구들 온데서 몇일전부터 엄청 신경쓰고 아침밥도 신경써서 차려주고 했는데 말이죠...10집 콘서트 하면 올출하고 싶지만 힘들지도요..이번 앵콜도 하나도 못 갈뻔 했어요...대구에서 콘서트 하면 보내준다고~ㅡㅡ+
Dr.JSM.님의 댓글

ㅋㅋ제 남친도 ㅎㅎ 그랬어요^^~ 내가 좋아하는게 영 맘에 안드나봐요 ㅎㅎ 다 똑같은듯 ㅎㅎ
행복해지는 마법...님의 댓글

그래도 홧팅홧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