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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상영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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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가릿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7-10-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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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년 공연 뒷풀이도 할겸, 그날의 감동이 여운이 가득해서

매냐동생이 하는 독립서점에 모여 상영회를 했습니다. 아주 조촐하게요 ㅋㅋ

다른하늘이 열리고, 마지막 축제, 태지의 화, 뫼비우스 디비디 감상을 했는데

어찌나 우리 오빠님은 그시절이든 시간이 흐르든 잘생쁨이신지..

특히 다른하늘이랑 마지막축제 착장이나 연출은 정말 예술인것같네요..못놓을 다른하늘이 열리고..ㅠㅠ

질끈묶은 리본의 세라복, 발해 전통의상? 하얀 시스루 폴라, 핑크 왕자님 진짜 미쳤다, 감격이다. 저 코디 상주자. 지금 어디사는걸까.. 절이라도 하고싶다.. 어머 턱선좀 보소.. 눈빛봐! 저눈빛 그저께 봤다며...ㅋㅋ

그리고 카메라 앵글은 왜이리 멋진건지..

타임머신이라도 타서 과거로 당장 가고싶은 생각만 들었네요..

오빠 공연 간증타임도 참 오랜만이고.. 그렇게 계속 받은 은혜에 간증하고 우리와 오빠의 미래 이야기도 해보면서

삽질도 해보고 하니 어느새 새벽 4시 ㅋㅋㅋ 얼마만에 이렇게 오랜 시간을 오로지 우리 태지 하나로 불태워본건지..

즐거웠고 또 행복했던 1004day 였습니다.

정말 다른하늘이에서 하얀 맨투맨이랑 멜빵 면바지는 사랑이네요...

오빠 그거 한번만 재현...응??아님 니트 폴라..ㅠㅠ

 

빨리 우리 소듕한 매냐들과 사랑스런 서오빠를 볼수 있음 좋겠네요..(뭐 재촉하는것은..아니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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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aijilovey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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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좋으셨겠어요 ㅜㅜ
저도 조촐하게 모여 영상회하고프네요~~

가릿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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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외로울때? 마다 매냐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하고 그럼 참 좋은데말이에요..ㅠㅠ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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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디 천마디 말보다 한번 직접 보는게 더 좋죠 재촉하고 싶진 않지만..같은 마음^^

올리고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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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매냐들끼리 같이 조촐하게 모이면 정말 더 좋을것같아요. 친정와서 혼자 유튜브 영상 보고 있는데 엄마랑 동생들에게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ㅋㅋㅋ 부럽당

다음카페승훈맘님의 댓글

no_profile 다음카페승훈맘 회원 정보 보기

8집때 저희집에서
안산매니아들모여서 상영회
자주열곤했는데 ㅋ
이제 다들 사는게 바쁘니
공연때만보네용^.^
이것또한 예픈추억이네요

술첸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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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공연때 보는 사람들이 다 매냐들인데 정말 그 중에 친구만들기 어렵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