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0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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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산다는 것
공감(共感)!
함께 산다는 것은 공감에 있습니다.
공감은 똑같이 느끼는 것만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느낌까지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느낌을 무시하거나 자의로 판단하지 않고
그 느낌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때 비로소 서로간의 신뢰가 자라고
그 신뢰 속에 천국도 옵니다.
- 장길섭의《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신비입니다》중에서 -
* 우리는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종종 잊을 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느낌, 상대방의 아픈 마음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몇 달 몇 년을 마냥 무심하게 보내는 일도 허다합니다.
공감(共感)은 상대방의 느낌을 그 사람의 것이 아닌
나의 것으로 받아들일 때 가능합니다. 그 사람의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함께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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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어제와 비슷한 시간인데 좀 더 흐려보이네요. 춥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반영이 있었습니다. 어제 새벽에 나와 반영한 부분 중에서 좀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간단하게 마무리할 것이 있어서 또 반영하러 나왔지요. 이번에는 새벽 일찍 나오지 않아도 되었지만,
그것 말고도 조금 일찍 와서 할 일이 더 있어 그냥 어제와 비슷한 시간에 나오게 되었어요.
어제는 온 가족이 일찍 잤더니 새벽에 일어났어도 그렇게 피곤하다는 느낌은 없군요. ^^
버스에서도 자리는 없었지만 뒷문 계단쪽에 털썩 주저앉아서... 어쨌거나 "앉아서" 왔고요. ㅎ
아직은 시원한 수준이지만 어째 조금씩 추워지고 있는 것 같은 아침 공기를 뚫고 출근했습니다.
오늘 반영은 워낙 간단한 거라 딱히 말 나올 건 없고 잘 끝났네요. ^^
이제 일단 아침반 글을 올리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갈 건데 오늘은 어제 계획했다가 못했던 걸 이어받아서
아침부터 평소 저녁 먹던 단골 구내식당에 가서 아침 식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침 메뉴도 괜찮던데요? ㅎ
어제는 글쎄 어떻게 하다보니 커피를 한 입도 안 마신 거 있죠? ㅎ
밥 먹고 들어오면서 따끈한 모닝 아메리카노 한 잔 사다가 목요일 하루를 시작해볼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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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지의 가을
서 있는 것은 오직 돌탑 하나뿐
천지 만물은 허물어진다는 걸
뱉고 나면 허물어질 말로 말해야 하고
허물어지기 전에 이미 무상함을
상을 지어 소리쳐야 했던 것은
세월의 풍상이란 건 없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허물고
허망을 허망으로 허물고 나서
긴 세월
돌탑 하나 남긴 뜻은
허망에 머물지 말라고
마음 한 그루 남겼는가
- 백무산, ≪마음 한 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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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반영을 마쳤을 때까지만 해도 나름의 계획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가 가끔 저녁에 퇴근하면서
밥 먹고 들어가는 단골 구내식당 있잖아요? 거기서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다 먹어보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일단 반영 끝났다고 최종 확인이 되면 아침 식사부터 시작을 하려고 했죠.
그런데... 그런데... 역시나 제가 확인을 할 때까지는 잘 됐는데 살짝 꼬인 부분이 발견이 되면서,
반영이 가능한 시간 안에는 다 끝냈는데 어물어물하다가 9시까지인 아침 식사 시간은 그만 넘기고 말았죠. ㅠㅠ
아침 점심 먹고 저녁에 실패하고 뭐 이런 것도 아니고 초장부터 실패하니까 기분이 팍 상했지만 ㅋ
그 계획은 역시 간단하게나마 반영이 있었던 오늘로 넘겼고요. 어제는 그냥
회사 근처에서 빵이나 사다가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아... 양이 많아보이죠? ㅎ 나눠 먹었습니다. ^^)
그리고 오전부터 열심히 시작한 이런저런 업무들... 오전에도 여러가지 이후로 힘이 좀 빠졌는데, 요새 자주 올렸던
바로 그 우동집... 거기가 생각이 났어요. 거기서 점심을 먹고 싶었어요. 그럼 가야죠. ㅎ 그렇게 멀지도 않은데... ㅋ
처음에는 이 우동집을 올 때마다 매번 다른 걸 맛보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제는 콕 찝어 이 메뉴...
명란젓과 반숙 계란에 우동면을 비벼먹는 멘타이 가마타마 우동이 생각이 났기에 먹고 싶은 걸로 그냥 골랐죠. ^^
먹고 싶었던 걸로 맛난 점심 먹고 나오니까 몸에서 정신 없었던 아침의 혼란이 빠져 나가고 평화가 왔어요.
평소에는 매콤하거나 짭짤한 오니기리를 하나씩 끼웠었는데 어제는 우동 말고 튀김만 두 개를 주문해 먹었더니,
입안이 좀 애매한 것이... 후식이 땡겼습니다. 최근에 새로 생긴 것 같은 아이스크림 집이 있길래 거기로 향했어요.
좀 익숙한 비주얼 아닙니까? ㅎ 우유 아이스크림 위에 꿀이 가득 들어있는 벌집을 올려주는 건데요.
예전에도 이런 걸 올린 적이 있었죠. 그런데 거기와 이름은 다른 곳인데 비슷한 아이스크림을 팔더라고요.
어디가 먼저고 어디가 어디를 따라한 건지 뭐 그런 거야 모르겠지만 그냥 비슷한 게 있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음....... 지난 번의 거기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우유 아이스크림 맛도 그렇고 벌집 맛도 그렇고...
다시 사무실에 들어와서는 정말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는 어제 새벽에 일찍 나왔던 만큼 조금 일찍 퇴근했어요.
일찍 퇴근했기에 저녁은 집에 가서 먹었어요. 마눌님이 마침 마트에서 떡볶이 재료를 사왔다고 해서
저는 어묵만 사가지고 들어가 먹었죠. 인스턴트 맛이 확 났지만 달달하고 심하게 자극적이지는 않은 게 먹을만 했어요.
아들은 생각보다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았는데 낮잠은 30분 밖에 못 잤다고 하니
그럴만 했죠.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밤잠 자러 들어갔는데, 평소 9시에서 10시 사이에 잠드는 걸 고려해보면
엄청 이른 시간이잖아요? 우연히 일찍 퇴근했으니 그나마 놀아도 주고 밤잠 자러 가는 거 볼 수 있었지,
평소처럼 퇴근했으면 아들이 잠든 후에나 볼 수 있었을 거예요. ㅎ 일찍 퇴근한 보람이 있었군요. ^^
그리고 그 이후... 어제는 마눌님이 엄청 피곤해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피로가 쌓인 것 같아 어차피 아들도 일찍 재웠으니
그냥 일찍 잠이 드는 것이 좋겠다고 했고, 그리하여 어제는 온 가족이 평소보다 아주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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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부드럽고 달콤했다. 총각 선생이 우리들에게 건네준 소프트. 사악
사악. 녹아버리기 전에 받아먹어야 할 횃불 모양 소프트. 여중생의 발그
스름한 식도를 타고 미끌어질 소프트. 시골에서 갓 올라온 내 손가락 사
이를 줄줄 흘러내리던, 핥아먹어야 할지 깨물어 먹어야 할지 모를, 야속
한 소프트, 무심한 소프트, 구석에 앉아 분홍구름 한 조각 삼켜보았는지
기억도 할 수 없는, 생애 첫 소프트. 스카이시티 베이커리 유리벽 너머,
뭉게구름이 모양을 바꾸고 있다. 그 총각 선생은 어떻게 변했을까? 하아,
아직도 그 소녀는 뭉개진 과자컵을 들고 제과점 골목을 서성거리고
- 조명, ≪뭉게구름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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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얘기 하나 또 해보려 합니다. 예~~전에 나왔던 작품인데 묵혀뒀다가 이제 보기 시작했다거나,
예전부터 보는 작품인데 이제 얘기를 꺼내는 게 아니라 바로 어제부터 보기 시작한 최신작입니다.
보다가 재미있어서 바~로 얘기 꺼내보려고요. ㅎ

"킬러 위민"이라는 작품이에요. (간혹 "킬러 우먼"이라고도 쓰긴 하던데 스펠링 보면 위민이 맞지 않나...)
이 작품은 아르헨티나의 범죄 수사 드라마를 각색한 거라고 하는데, 포털 사이트에 적혀 있는 줄거리를 참고하자면
텍사스 레인저의 여성 요원 "몰리 파커"의 눈으로 텍사스 레인저의 위험한 세계를 묘사하는 수사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어요.
사실 이 작품을 "봐야겠다"라고 생각한 계기는 "와~ 텍사스 레인저 얘기네~"나 "와~ 수사물이네"보다는
"와~ 트리시아 헬퍼가 주인공이네" 쪽이었죠. "배틀스타 갈락티카"에서 엄청 매력적이었던 트리시아 헬퍼를 오랜만에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보기 시작했던 겁니다. 세월의 흔적은 살짝 보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력적이네요. ^^
딱 사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몰리 파커의 개인사에 대한 얘기도 함께 진행될 것 같아 좋고,
배경이 텍사스라서 그런가 여성판 저스티파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약간 모래 냄새 나는 느낌도 좋고,
주인공이 여성 요원이라 그런지 뭔가 여성들이 얽힌 사건 위주로 다루게 될 것 같기도 해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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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누워서 이사를 간다
받치고 섰던 하늘 더 멀리까지 내다보려고
나무는 누워서 이사를 간다
언제 했는지 이발을 하고
풀려서 너풀거리는 소매도 걷어붙이고
서서 자는 나무는 침대가 없다
잎새로 바람을 잣는 나무는 선풍기가 없다
항시 햇살을 이고 선 나무는 난로가 없다
그 흔한 냉장고도 텔레비전도 없이
단지 그늘만 키우는 제 몸 하나에
더는 깨지지 않도록 새끼로 동여맨 밥그릇
양말도 벗은 발목에 매달고
나무는 누워서 이사를 간다
- 김석규, ≪청빈한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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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예전부터 구하고 있는 책이 있는데... 구해지지를 않아요. ㅠㅠ
바로 요겁니다. 스티븐 킹이 쓴 "롱 워크"... 이 소설은 스티븐 킹이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다른 필명으로 썼던 작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스티븐 킹 이름으로 출간되었다더군요.
내용은 http://www.rigvedawiki.net/r1/wiki.php/롱워크 ← 여기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게 지금은 품절이 되었고 아직은 재발간 계획도 없어 보이는데... 사실 이걸 제가 생전 전~~~혀 못보다가
이제야 그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때 친구네 집에 놀러갔을 때 친구가 이 책을 갖고 있었고,
저 또한 그 당시에도 스티븐 킹을 좋아해서 "나중에 빌려야지" 하기는 했었어요.
하지만 이게 절판될 줄은 모르고 "뭐 안되면 나중에 사고..." 이러다가 빌리지 못하고 시간이 그냥 지나버렸죠.
(그 당시 그 친구도 미친듯이 추천했던 기억이 나네요. -ㅁ-)
이후에 대학교 때였나? 동네 헌책방에 갔을 때 또 우연히 발견하기는 했지만 역시나 "나중에 새 책으로 사지 뭐"...
그러다가 이제는 구할 수 없게 되어버렸네요. ㅠㅠ 이 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다시 들기 시작했던 이후로
가끔 필 받으면 열심히 찾아봤는데 역시나 서점에도 없고 중고 사이트에도 없고... ㅠㅠ
요즘엔 동네에 헌 책방도 없는데... 이거 나중에 구하게 되면 진짜 절대 안 팔고 대대로 물려줘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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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을 달인다
바짝 마른 약재를 불과 불꽃의 경계에 올려놓고
물의 비등점을 자꾸만 밀어낸다
끓는 물처럼 버글거리는 머리를 흔들며
달여서 만든 것들의 이름을 외워본다
진액.진심.진정.진국.
풋것일 때의 향기를 그대로 풍기는
저들도 오래 왔을 것이다
초록이거나 붉은 혹은 노랑이었을지도 모르는 것들의
고혈을 쥐어짠다
죽음 속에 싸 두었던 검은 피 한 잔
그 구구한 기록을 훔친다
감싸쥔 잔 속에서 잔물결이 인다
바람과 햇살의 뼈마디들이 한데 섞여 흔들리고 있다
목숨의 절정을 함께 견딘 것들끼리
딱딱하게 굳은 어깨를 툭툭 친다
몸 섞어 부비는 것으로 묵은 안부를 끝낸다
손바닥이 따듯해진다
바람 잦아들고 햇살 고요하다
열에 들떠 바작바작 타 들어가는 입술을 약 그릇에 댄다
뜨거움으로 뜨거움을 짚어가는
검은 피, 한 잔의 경건한 의식이다
- 박미라, ≪검은 피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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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일해야죠. ㅎ 일단 저희 팀 전체가 다 투입되는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는 살짝 빠져서
저는 다른 팀의 프로젝트 마무리를 지원해주는 미션을 급하게 하나 맡았는데요. 이걸 이번 주까지 끝내야 해요.
이번 주까지 끝내지 못하면 다음 주에는 위에 말한 큰 프로젝트 하면서 같이 병행해야 하는데 그건 힘들거든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진단을 내려보아...하니~ 한 이틀 빡시게 하면 충분히 끝낼 수 있을 것 같아,
어제는 준비 작업이나 미리미리 알아둬야 할 것들을 조사해서 쟁여놓는 정도로 약간의 여유를 부리고
새벽에 일찍 출근한 만큼 조금 일찍 퇴근을 했습니다만, 이제 오늘부터는 불꽃 코딩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특히나 금요일인 내일은 한 달에 한 번 오는 패밀리 데이라 조금 일찍 퇴근해야 하니까 관건은 오늘!!!!
팀장님께서도 오늘까지 해보고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려달라고 하셨으니 최대한 많이 해서 보고드려야 하지 않겠어요?
오늘은 아예 "일찍 오고 늦게 간다"는 걸 각오하고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
반영은 잘 마쳤으니 잠시 후 아침반 글 올리고 단골 구내식당에서 아침밥을 먹는 걸 시작으로, 오늘 세 끼 밥을 다
구내식당에서 먹어볼까 하는데요. 부디 오늘은 갑자기 문제가 생기는 일 없이 일찍 밥 먹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이번 주도 꽤 빠르게 지나가고 있군요. ^^
오늘 하루도 모두들 즐겁고 신나고 재미지고 알차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목록
jimono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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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님의 댓글

ㄴjimono님 : 점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는 거의 밤을 샌 것 때문에 이제 슬슬 졸리기 시작하네요. ㅎ 오늘 하루도 즐겁게 다가오는 주말도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