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새벽에도 기술 공부하다가 문뜩 잡 생각이 막 드네요....

불과 작년만 해도 학생이었다가 수입차브랜드에서 일을 시작했을때 그 기분 정말 좋았는데....

지금 이제 고작 6개월 했지만.... 너무나 큰 기대와 달리 실망도 많이하구.... 후회도 하구....

앞으로 살아갈 날이 너무 긴데.... 기술적인부분에서도 너무나 많은 고민이 되고....

말이 좋아 수입차브랜드지.... 10년을 죽어라 모아도 수도권 아파트 한채 값이 모이지도 않는 처량한 연봉 체계를 보면

그래도 대학이라고 나왔는데.... 고작 이정도라는 생각에 절망만 드네요....

그냥 매니아님들께 넋두리하네요....

매니아님들.... 저보다 훨씬 많은 인생 선배님들이 계시겠지만....

매 순간 신중하게 생각하시구.... 미래를 들여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