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우리들에겐 특히 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죠?
그래도 시간은 흘러.. 울퉁불퉁했던 마음들이 조금씩 편편해 지는것 같아 다행이예요..^ ^

마지막 날을 맞으며 생각해 보니..
2013년이 시작될때 했던 수많은 각오들 다짐들..
2013년의 마지막 날이 되어 돌아봤더니 후회와 안타까움으로 얼룩져 있네요.

하지만 이미 떠나가는 해를 후회해봐야 무엇하겠어요..
매년 똑같은 반복이지만.. 오늘, 후회는 접어두고 다가오는 새해를 위해 또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
다행인지, 내년엔 오퐈님이 돌아오신대서.. 구체적이고도 확실한 목표들이 생기는거 같아요.ㅋㅋ

비록 이 몸은 늙어 비루하여도.. 오퐈님 오시면 굽은 다리 쭉 펴고 쩜프 하리니......!!!ㅎㅎㅎ

우리 퐐로들..
2014년에는 하시려는 모~든 일 기차게 이뤄내시고!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니 건강 잘 지켜내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한 해 되시고!!
오퐈님 오실적에.. 오손도손 꽉꽉 둘러 차 서서, 신나게 함께 노닐 수 있기를...!!!
그렇게 치열하게 살다, 떠나가는 2014년 끝자락 붙들고는 절대! 후회하는 일 없으시기를...
마지막으로... 2014년 12월 31일에는 오퐈님과 우리 매냐들..
한 자리에서 함께 2015년 새해를 맞이 할 수 있기를..♥

사랑하는 태지오빠! 그리고 사랑스런 태지매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지 무지 정말 정말 겁나게 완전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