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ㅠㅠ

이미 많은 분들이 소리, 소문없이 나이 한 살 반납할 준비를 하시겠군요ㅠㅠ

저도 올 해 서른이었는데, 하 살 더 먹게 됐어요ㅠㅠ

이럴 때마다 하는 생각은 그저 한 결 같습니다ㅠㅠ

태지 오빠를 처음 봤던 아홉살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오늘입니다ㅠㅠ

방부제 미모 태지 오빠는 그 모습 그대로, 닷컴 식구들만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기분이 이런 걸까요?

올 한 해는 정말 태지 오빠의 행복한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 한 해인 것 같아요.

중간에 웃지 못 할 일들도 있었지만, 그것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는 태지 오빠의 시원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모두 날려버립니다.

닷컴 식구 여러분들 모두 한 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오늘 다 풀어버리고[너무 과식, 과음하지 마시고요!] 새 해애는 아직 못 이룬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연말 연시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고 계실 태지 오빠와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구요.

곧 다가올 2014년에는 태지 오빠의 9집 소식을 듣고 그 분의 새로운 음악을 접할 날이 오길 바랍니다.

굿바이ㅠㅠ 2013년ㅠㅠ

응답하라! 2014!!!!

응답하라! 서태지!!!!